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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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wo enemies of human happiness are pain and boredom.

- Arthur Schopenhauer

 

가진 자는 지겨워하고, 가지지 못한 자는 낙담하니 진정 행복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가끔 스스로를 돌아보면 쓴웃음 밖에 나질 않습니다. 가지길 원했던 것을 막상 손에 넣으면 금방 관심이 없어져 버리고, 곧내 가지길 원하는 것을 생각하며 고통스러워 해야 하니까요. 과연 행복은 제게 있어서 모래와 같은 것일까요? 언제쯤 제 손에 꼭 쥘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을 다 버렸을 때 그제서야 진정으로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 과연 사실인지 가끔은 '그것'을 손에 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제 자신은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전 이미 두손 가득 무언가를 쥐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꼭 쥐고 있는 두 손을 펴지 않으면 더이상의 어떤 것도 손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말이에요.

 

"Plato and a Platypus Walk into a Bar" 책을 읽다가 쇼펜하우어와 싯다르타의 이야기가 나오길래 끄적여 봅니다.

o_pen thought 2008/09/19 00:16 by hyomini
  1. BlogIcon Odlinuf 2008/09/19 09:03 # M/D Reply

    어라..뭔가 분위기가 바뀐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뭘까나. ^^
    물질적인 것을 따져보자면 가진 자는 가지지 못한 자의 낙담을 이해해도 가지지 못한 자는 가진자의 지겨움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일단 가져 보기나 해야 그 지겨움을 비로소 느낄 수 있을테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안전한 티스토리에 있다는 게 지겹습니다. 아하하. Ruud님은 낙담중?

    1. BlogIcon Ruud 2008/09/19 09:25 # M/D

      에헤헤헤, 텍스트큐브닷컴의 스킨은 너무 한정되어 있어서 바꾸나 마나에요. 그나마 가독성과 메뉴 레이아잇이 편리해 보이는 걸로 바꿔가고 있는데... 색감이 좀 마음에 안드네요. -_-;

      ㅋㅋㅋ 전 티스토리에서 옮겨왔는 걸요. '지겨워져서요.' 텍스트큐브닷컴을 떠나면 어디로 갈려나요.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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