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hyomini's Blog is powered by Tistory / Original Designed by Qwer999
아무리 뜯어보고, 둘러보고, 다시봐도 텍스트큐브닷컴내에서 제공되는 테마는 내게 맞지 않다. 베타기간이기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서 그리고 동시에 앞으로 제공될 (또는 제공될지도 모를) 부가 서비스 방식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테마를 묶어두는 것 자체를 이해는 한다. 하지만 이해심에도 한계가 있는 법. 지겨워서 못 쓰겠다.

일전부터 누누히 강조하는 것이지만, 난 쉽게 싫증내고 만족도의 유지기간이 그다지 별로 길지 못한 편이다. 제로보드4를 변형한 zog를 시작으로 wordpress,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까지 오게 된 이유도 이때까지 사용했던 tool에 싫증이 나서 였달까. 뭐 중간 중간에 사용했던 마이크로 블로그들은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현재 텍스트 큐브닷컴에서 제공되는 테마들은 색깔만 다를 뿐, 다 '똑같다', 적어도 내 눈에는 말이다. top, body, sidebar bottom 이 방식인데. 사실 이미지는 걸리적 거리기만 하고, 별다른 효과를 내진 못하는 것 같다.

그래 내 입맛이 까다로운 건 알고 있다. 베타 서비스를 사용하는 '무료' 사용자로서 굽신굽신해야 하는 것도 이해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안그래?

텍스트큐브닷컴이 얼마전에 구글로 인수합병 되었다. 구글이 인수해서 빛이 바래진 서비스가 간간히 있었는데, 요즘 경제도 안 좋고, 과연 텍스트큐브닷컴이 '언제' '베타딱지'를 뗄 것인지는 참 개인적으로 심히 궁금하다. 구글이 밀고 있는 Gmail 은 아마 영원히 베타 일테고 (왜냐면, Gmail의 architectural design과 feature 자체를 바꾸려면 beta 딱지를 달고 있는 게 훨씬 유동적이니까), 크롬도 베타고. 구글 검색 엔진 자체도 사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뿐이지, 베타라고 우겨도 할 말은 없을 것 같은데 말야.

마지막으로, 내가 텍스트큐브닷컴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를 다시 곱씹어 봤다. 가능성을 믿었던 내가 어리석은 걸까?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겠다는 표현, 제발 가려쓰자.  (0) 2009/07/03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0) 2009/06/30
요리 보고, 저리 봐도  (6) 2009/02/03
인간의 원가는?  (6) 2008/11/04
07-08 챔스 리그, 첼시 대 맨유 세줄 감상평  (0) 2008/05/21
운전 면허 따기  (2) 2008/04/25
l_ife/mumble 2009/02/03 12:05 by hyomini
  1. BlogIcon mike 2009/02/03 14:15 # M/D Reply

    그나마 워드프레스가 테마가 많아서 좋다는...

    1. BlogIcon Ruud 2009/02/03 16:35 # M/D

      헤헤 근데 저 같은 경우엔 너무 많아도 문제에요.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나중에 싫증나서 다 집어치워버리거든요 -_-;

  2. BlogIcon 궁시렁 2009/02/04 00:07 # M/D Reply

    어서 빨리 많은 스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어요. ㅠㅠ

    1. BlogIcon Ruud 2009/02/04 15:04 # M/D

      왠지 부가적인 (어떻게 보면 강요가 될지도 모를) 부분들이 늘어날 것 같아요. 광고로 돈을 버는 구글인데 말입니다...

  3. BlogIcon Odlinuf 2009/02/04 10:01 # M/D Reply

    정말 텍스트큐브는 어딜가나 비슷하더군요.
    워프로 고고~

    1. BlogIcon Ruud 2009/02/04 15:05 # M/D

      텍스트큐브 (티스토리때부터) 의 강점이라면 아무래도 자신이 단 댓글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아쉽게도 텍스트큐브닷컴의 장점은 그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게 문젠거 같습니다. 적어도 제게 있어선 말이에요.

Leave a Comment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466 
분류 전체보기 (466)
l_ife (166)
o_pen thought (105)
v_ibe (92)
e_ntertainment (82)
s_tudies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