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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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제공자가 노래를 부른다면 어떨까? 거기다가 작곡자가 김동률이라면? >_<



콘서트 도중 한 메들리의 일부인지라 곡 전체를 감상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서도, 그래도 김동률이라면 10초를 들을 수 있어도 굽신 굽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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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11/10/03 16:23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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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개편후에 온 게시판이 시끌시끌. 개편후의 사이트 자체가 사용자를 배려하기 보다는 광고주를 끌어모으기에 적합하다는 글이 다분하고, 인터페이스 자체가 불편하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마 니 네들 다 강등환! 을 받고 난 뒤, 울고 짜도 소용없다는 말을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 개편 전의 사이트가 사용하기엔 편했던 것이 사실.

아쉬워 보이는 것은 1) 다음 포탈 디자인에 너무 맞췄다는 것과 2) 댓글의 정렬방식 (최근 댓글 제일 상단으로), 3) 게시글을 보기 위해선 반페이지 이상을 스크롤 해야 겨우 볼 수 있다는 것? 어떻게 된 게 게시글을 볼 때 모니터 반이 페이지 상단 메뉴, 글쓴이 프로필, 게시글 베스트 프레임으로 잡아 먹게 만들어 놨냐.

그리고 공식 블로그 (http://blog.daum.net/rulilog)에는 댓글도 다 막아놨네...

사실 루리웹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방대한 UCC/UGC인데 사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어놨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련지. 근데 막상 다른 데 갈 곳도 없으니 결국 루니지하게 되지 않으려나.

사족1.

게시글 (루리웹 독립 임시정부만들자)의 댓글중 불만점을 잘 정리해둔 것이 있어서 갈무리해둠:

1. 댓글 역순 최악
2. 가독성 최악
3. IP 공개 안되는 것 최악
4. 비추 없는 것 최악
5. 유저 정보 헤드라인이 메인에 9개까지 밖에 안 뜨는 것 최악


사족2.

"여기가 다음 게임 카폐가 맞나요?" 참 적절한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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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9/28 13:50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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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듣다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듣게 되어서,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조절된 음성보다는 라이브 영상을 즐기고, 웬만해선 원곡을 즐겨듣기에 다른 가수에 의해 편곡이 된 노래는 잘 듣지 않습니다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범수라니 안 들어볼 수가 있어야죠. ;)

사실 김범수 씨도 분명히 좋은 가수임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만, 장혜진 씨의 목소리로 듣는 원곡이 심금을 흔들기엔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근데 노래도 노래지만, 노래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 영상을 보다가, 외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절로 흐르더군요. 덕분에 콧물과 눈물에 범벅이 돼선 영상이 흐르는 내내 훌쩍거렸습니다.

영화 '집으로'의 전반적인 줄거리를 담은 영상에 김범수가 부른 1994년 어느 늦은 밤 노래가 입혀진 영상입니다. 다들 이미 아실 영화겠지만, 그래도 감동이 어디로 가겠어요. :)




사족 하나.
문득 소설 '가시고기'가 생각납니다. 오래전에 읽었기에,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가족애 (정확히는 부성애)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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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ntertainment/music 2011/09/21 15:00 by hyomini
  1. BlogIcon 노이베이 2011/09/21 22:40 # M/D Reply

    김범수가 부른 1994년 어느 늦은 밤 도 참 좋네요!
    장혜진이 부른것만 들어봤었는데 말이죠
    덕분에 좋은 음악들었습니다^^

    1. BlogIcon hyomini 2011/09/22 11:12 # M/D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

      저는 이 영상을 볼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지는지라 /긁적

  2. BlogIcon LANA 2011/09/23 10:25 # M/D Reply

    <집으로> 영상이랑 김범수씨 1994년 어느 늦은 밤..꽤 잘 어울리네요...^^ 가을날에 듣고 보기 딱 좋은 영상입니다 . 감성충전(?) 잘 하고 갑니다^^...

    1. BlogIcon hyomini 2011/09/28 13:40 # M/D

      요즘 하늘이 높아지니 배가 저절로 고파지네요(는 무슨 말이냣!)

      독서하고 음악듣기 참 좋은 날씬데 귀차니즘과 바쁜 일상때문에 제대로된 취미생활을 못하고 있네요. 짧게나마 감성충전을 하실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

  3. 팬더형 2012/01/04 08:40 # M/D Reply

    정말 좋아요 ㅠㅠ
    죄송하지만 실례가 안된다면 김범수팬카폐에 퍼갈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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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정보의 개인화가 강해지고 있는 요즘. 어떤 정보가 자신에게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정보를 읽었어야 했는지,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좋은 영상이 있어서 갈무리 해둡니다.

일라이 페리저는 TED 2011에서도 PT를 하였기에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알았습니다. /긁적긁적)

각설하고, 우선 PDF 2011에서의 발표영상:




그리고 TED 2011에서의 발표영상:



두 영상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다루고자하는 주제는 같습니다. 방대한 양의 정보의 필터링은 필요하되,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어떤식으로 필터링이 될 것인지) 주거나, 아니면 극단적인 개인화를 통한 정보의 제한이 있어선 안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부분을 동의합니다. 요즘 제가 각종 SNS와 포탈을 더이상 예전만큼 사용하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입니다. 무슨 정보를 제가 알아야 하는지를 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그것도 지극히 이성적이고 수학적이며 틀에 박힌 알고리듬에게 맞겨야 한다니 그리고 그것을 당연시 여겨야 한다니.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고, 너무 갇혀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제가 듣지도 읽지도 못한 체 흘러가버리는 정보가 많아지고, 기삿거리를 찾음에 힘들어진 부분이 적잖게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알고자 하는 부분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좋더군요.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결정은 개개인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옳은지 그른지 그리고 정보 검색에 어떤 사이트를 사용해야 하는지는 개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맞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검색결과를 조작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이트만 피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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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_pen thought 2011/09/15 14:53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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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http://www.gamecity.ne.jp/sangokushi/12/


게임 소식: http://www.4gamer.net/games/140/G014076/20110915043/


게임내 화면 갈무리:




엄허 이건 사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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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ntertainment/game 2011/09/15 11:37 by hyomini
  1. BlogIcon 삼매 2011/09/16 07:11 # M/D Reply

    삼국지12 커뮤니티 오픈!
    http://www.gamequest.co.kr/?bid=KoeiSamgukji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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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연예계 관련 글은 쓰지 않지만 (가수는 제외하고) 강호동 잠정 은퇴 선언은 나름 충격적이라 끄적거리질 않을 수가 없다.

사실 한국 티비프로그램을 멀리한지 오래인지라 무슨 프로그램이 유명한지 아닌지 관심은 없지만,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결심한 것은 조금 충격이 크다. 1박2일도, 강심장도 황금어장도 시청하지 않기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기에 뭐 대단한 일이라고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강호동인데 하는 생각만 계속 맴돈다.

사람들 앞에 선다고 완벽해야할 이유는 없다.

조금 아쉽다.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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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9/12 14:24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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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김동률의 감사





그리고 유튜브 검색중 발견한 정말 감미로운 축가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노래 정말 잘하십니다 +_+b)





사족.
예. 저 김동률씨 노래 전부 정말 좋아합니다. :D

사족2.
다른 영상을 보니, 신랑 본인이 직접 부르는 영상들도 있던데, 멋집니다.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서 자신의 마음을 저런식으로 식장에서 신부앞에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가요. 아마 (신부 마음은 본인이 알겠지만서도)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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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ntertainment/music 2011/08/27 13:15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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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궁궐에↘당도한 것을→환영하오↘낯↘선↗이여↘
나는↘나의↗ 훌↗륭한↘백성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임금↗ 세↘종↗이오↘

까르르르르

사족.
추가로 문명 패러디 영상: http://www.dogdrip.net/xe/?vid=&mid=dogdrip&category=&search_keyword=%EC%84%B8%EC%A2%85&search_targ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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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ntertainment/humour 2011/08/24 15:38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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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 라인업 - 루리웹

PS 비타 라인업이 꽤나 괜찮아 보이는데, 여건만 된다면 (라고 쓰고 복권 당첨이라도 된다면 이라고 읽습니다) 꼭 사고 싶은 기기중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_+

사족.
이번 해에 출혈이 너무 큰데 으흐흐흐흑. 주머니/지갑에 구멍이 뻥 뚫려서 돈이 줄줄줄줄 흘러 내린 느낌입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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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ntertainment/game 2011/08/22 16:26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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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 업계의 동향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잇따른 고소와 인수합병, 그리고 거기에 맞물린 각종 언론사에서 쏟아져 나오는 기사들. 기사는 우선 제쳐놓고서라도 (가끔은 스스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가 던지는 기사내용에만 의존하지 말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기업 간에서 벌어지는 경쟁은 날이 갈수록 치열해져만 가네요. 한때 블루오션이라 믿어졌던 분야는 붉게 물든 레드오션이 되어버렸습니다. 미국과 구소련 간의 군비경쟁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한쪽이 한 가지를 개발하면 다른 쪽에선 그보다 더 빠른 기기를 개발해내는 무한 경쟁 말입니다.

삼성 이어 엘지도 ‘안드로이드폰’ 걷어 찼었다 - 한겨레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속내와 전망 - inven
LG電, 6개월만에 '반토막'··넘버3의 비애 - 머니 투데이

위 기사를 모두 굳이 읽어보시라고 권해 드리진 않습니다. 머리기사만으로도 대충 내용이 예상될만한 기사들도 있으니까요. 그냥 남의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사실 제가 감히 기업 경영에 대해서 감히 뭐라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그리고 단기간에 이윤을 최대한 내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이 아니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일지도 모릅니다. 특정 분야에서 일인자가 될 수가 없다면,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분야에서 상대하면 되지 않겠어요.

문제는 자신이 익숙치 않은 일에 욕심을 내거나 또는 이제껏 한 번도 제대로 다뤄보지 않은 분야에서 단기간에 성과를 보려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까짓것 돈 있는데, 사들이면 되지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돈으로 사들이는 정보는 죽은 정보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보는 다시 데워도 원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가치는 급하락 하게 됩니다. 인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인재발굴에 투자를 하는 것은 좋지만, 사람을 끌어 모으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 옛 위인들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하는 유머들이 있을까요? 문제는 내부에 있다고 봅니다.

정보는 모으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둬선 안 됩니다. 인재도 역시 끌어모으는 것만으로는 이인자 내지 삼인자는 가능할지 몰라도, 선구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 지 그리고 무엇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내부 관리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개발된 기술에 의존해서 2차 제품 또는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10~20년 후를 바라봤을 때, 어떤 위치에 놓여 있을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개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 내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쉽게 말해선 인재가 되면 됩니다. 그리고 따라 할 사람이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타인을 따라 하려고 하지만 말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일과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삶을 살아야지, 남의 길을 따라 걸어선 무슨 낙이 있을까요.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흔히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표현으로 쓰이곤 하는데요. 한발 더 나아가서 자신이 잘 알고 능히 해낼 수 있는 일에 신경을 쏟아야 한다는 뜻으로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해서 남의 떡을 가로채거나 흉내낼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떡을 크게 만들거나 더 맛있게 만들면 됩니다.


사족.
두서없이 쓴 글이라 굳이 읽을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생각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긴 장문을 작성하는 시간도 없다시피 하다 보니 생각의 흐름이 매끄럽지가 않네요. 특히 번역 투의 말투가 주는 어색함은 쉽게 뗄 수도 없어서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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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_pen thought 2011/08/17 17:29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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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정신없이 출근준비에 아침을 보내다가 간만에 여유아닌 여유를 부려본다. 얼마만에 일출을 즐겨보는 아침인지...

사족.
선무당이 장구탓한다 하겠지만, 어색한 것은 어쩔수가 없다. 아이폰의 자동 단어 고침은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게 만든다.

사족2.
정말로 들어가시는 건 아니고. 그냥 자주 오타가 나게 만든다.

사족3.
Blogger+로 글을 올리는데, 이거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가상 자판으로는 오타 실수 투성이지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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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day2day 2011/08/16 12:39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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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ges를 보다가 느낀 건데 (정확히는 시즌 3, 에피소드 3) 드라마내에서 등장하는 주연들은 대부분 일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일과 삶의 균형이, 일에서 지치면 잠시 직장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면, 드라마내에서의 듀오 (패티 휴즈와 엘렌 파슨스) 는 삶에 지쳐선 일로 후퇴하려는 또는 도망친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신의 삶 자체가 너무 고단해서 일에서 즐거움을 찾으려 하다니 조금은 우스우면서도 한편으론 이해가 될 것도 같습니다.

입사 3년차. 인턴 (학생시절 코압) 으로 일한 기간을 포함해서 4년동안 제 자신을 정신적으로 챙기지 못하고 앞만 보고 계속 달려 왔습니다. 간혹 물질적인 충족을 채움으로서 도피아닌 도피를 해보기도 하지만, 반만 채워선 언제나 목마름이 해소가 되질 않을 것 같네요.

"나는 항상 목마르다."

얼핏 들으면 운치가 느껴질만도 합니다만, 삶을 100% 즐기지 못하고 단 한번 주어진 인생을 낭비하는 건 아닌지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다들 어떠신가요? 자신의 커리어에서 현실도피처를 찾고 계신 건 아닌가요?


사족.
Damages를 보다 보면 가족사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옵니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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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_pen thought 2011/08/15 20:44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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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속이려고 조작사진을 제출한 거면 파장이 클텐데..

제가 역전재판을 해봐서 법에대해 좀 아는데 판사가 7번정도 기회주니 괜찮습니다.

정말 깨알같은 댓글입니다. *꺄르르*

사실 원글 (루리웹 모바일 정보 게시판 - [기타] 애플, 갤럭시탭 10.1 관련 증거 조작 의혹) 은 애플이 삼성의 갤럭시탭 10.1을 상대로한 소송에서 제출된 증거자료에 대한 의문제기를 다루고 있기에 조금은 무거운 주제이긴 합니다만 (소위 말하는 앱등, 삼엽충을 떠나서, 자국의 회사 제품 수출에 급제동이 걸린 문제인지라), 흔히 볼 수 있는 인신공격성의 댓글이 아닌 절로 피식하게 만드는 댓글을 보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댓글하니 생각나는데, slashdot.org 같은 사이트는 한때 기사보다는 댓글 구경하러 방문한 적이 더 많았습니다. :)

사족1.
스팸문제도 (아이디가 검색엔진에 퍼질 이유는 없지 않겠어요) 있고 하니 이래저래 겸사겸사해서 루리웹의 아이디까지 갈무리해오지는 않았습니다.

사족2.
http://www.scribd.com/doc/61993811/10-08-04-Apple-Motion-for-EU-Wide-Prel-Inj-Galaxy-Tab-10-1 에서 재판에 제출된 증거자료 복사본이 올라와 있는 것 같은데, 요즘 미드 Damages 보면서 새삼 느끼는 거지만, 재판은 돈 있는 사람이 이기는 거더군요. (응?)

사족3.
역전재판은 저도 gba와 nds 버전으로 재밌게 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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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ntertainment/internet surfing 2011/08/15 16:33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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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드 (Soap Opera) 중에서 Damages를 보고 있습니다. Boston Legal 때부터 법정 드라마는 좋아하는지라, 드라마가 품고 있는 배경이 마음에 들어서 쉽게 빠지게 되었는데요. 몰입도가 굉장해서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 이미 시즌 4 방영이 시작했는데, 연출력에 흠뻑 반해서 여건만 된다면 시즌별 소장도 생각해봄직합니다.

제목의 "you're only as happy as your saddest child"는 시즌 3, 3화에서 나오는 대화 중 한 구문입니다. 가족이 가장 소중하면 가족을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당연할까요? 일에 치여 사는 내내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는 요즘. 제게 가장 소중한 이들에게 소홀히 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뱀다리.
물론 제게 자식이 있는 건 아니구요.

뱀다리2.
그나저나 저 말대로라면 제가 행복해야 부모님이 행복해지는 건데. 전 항상 부모님이 먼저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으니, 아무래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뱀다리3.
로즈 번. 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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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ntertainment 2011/08/14 20:51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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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에서 눈팅하다가, 종교 관련 글이 있길래 보다가 흥미로운 예문이 있어서 링크해둡니다. 사실 연예계 (또는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소식이나 종교를 주제로 왈가왈부하는 건 크게 원치 않기 때문에, 원 블로그 글을 링크하기 보단, 좀 더 예문을 위주로 다룬 글을 검색하다 발견한 블로그의 글로 대체합니다.

사티레브(Satirev)의 반론 - http://dexterstory.tistory.com/684

뭐라고 사족을 달려다가 다 지워버렸습니다. 종교분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고, 제가 사티레브의 반론을 즐긴 이유는 예문에 제공된 토론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말을 논리정연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항상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차갑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말을 항상 머리와 그리고 가슴에 두고 살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뱀다리.
뭐래 (/먼산)

뱀다리2.
제 사족아닌 사족인 끝 문단은 접어두고서라도, 논리 자체만을 봐선 예문 자체는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뱀다리3.
굳이 계속 강조를 할 필요가 없는데, 강조를 하니 변명하는 것 처럼 들리는 군요 (/먼산)

뱀다리4.
반년만에 블로그 돌아와서 쓴다는 글의 반이 뜬금없는 사족으로 가득하니...

뱀다리5.
요즘 스팸봇도 참 지능적이군요. 영문으로만 작성하면 필터링된다는 것을 알고는 이제 본문 또는 댓글의 일부를 복사해서 광고 댓글을 남기는 군요. ㅈ... 절대 밀린 광고 댓글 지우기 귀찮아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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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8/12 16:51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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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아있긔

그냥 그렇다고요.

뱀다리.
긔 말투는 실제로 들으면 오글거릴지 모르겠지만 왠지 (뭔가 모를) 계속 쓰고픈 욕망이 스물스물거립니다.

뱀다리2.
요즘 애플 제품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ios 개발도 개발이지만, PC보단 맥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뱀다리3.
그래도 윈도우는 계속 쓸거면서 /먼산

뱀다리4.
입사 3년차 되어갑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요즘은 무슨 뻘짓을 하며 빨빨거리고 있는 지는 본인도 모르는 미슷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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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2/28 11:34 by hyomini
TAG 근황
  1. yeh 2011/07/19 13:16 # M/D Reply

    어쩌다가 이 블로그 들리게 됐는데 말을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 재밌게 잘 보고 가요^^ 자주 들릴게요

    1. BlogIcon hyomini 2011/08/12 16:55 # M/D

      과찬이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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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은 좋아하지만, 아주 마음에 들지 않는 이상 돈을 더 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스타크래프트 2도 그냥 일반 버전으로 샀었습니다. 근데 문명 5 한정판을 보니 왠지 끌리네요. 포함되어 있는 미니어쳐가 너무 끌립니다! >ㅂ<

문명 5 한정판:
http://www.joystiq.com/2010/07/09/civilization-5-special-edition/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를 사면 포함되어 오는 usb도 귀엽네요. ;)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table=game_ps04&page=1&num=79752&main=ps


스타크래프트 2 한정판도 소장 가치는 나름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http://www.pcmag.com/article2/0,2817,2367090,00.asp
e_ntertainment/game 2010/08/16 09:23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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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in talks to build Facebook competitor: report - reuter
Will Google Compete With Facebook? Er...It Already Is, Folks. - battellemedia

검색엔진과 소셜 네트워크의 결합은 어제 오늘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유명해짐에 따라, 트윗검색까지 가능하게한 구글이니까요. 구글의 orkut 인수에 이은 페이스북과의 대결, 어디까지 갈까요? 개인적으로는 올인원 솔루션보다는 플랫폼 개발이 대세인 것 같아 구글의 확장이 오래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IT 흐름이 바뀌는 건 한순간일 수가 있으니 두고봐야 겠네요.

그리고 사견입니다만 모든 정보의 인덱스화라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사생활이 더이상 "내 것"이란 의미를 지니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불편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한동안 쓰다가 요즘은 그냥 방치해두고 있네요.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의 회귀는 이제 불가능한 걸까요?

v_ibe/IT 라이프 2010/07/28 14:37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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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리는 글이 IT글이 될 줄이야, 역시 본업은 쉽게 버릴 수 없나 봅니다.
간간히 그날 그날 들리는 IT소식들을 하나, 둘 정리해보려 합니다. 물론 뉴스거리 선택에서부터 기타 의견까지 지극히 주관적일 수가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올리기 위해 있는 게 제 블로그 아니겠습니까. ;)

Yahoo Japan to switch to Google's search engine - reuters

야후.com은 MS와 손을 잡은 데 반해 야후.jp는 구글과 손을 잡았네요. 국가 또는 지역에 따라 경영방침이 달라야 하는 것은 맞지만, 같은 회사내에서도 180도 달라질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는 다시 내일의 적이 되는 건가요?

U.S. Declares iPhone Jailbreaking Legal, Over Apple’s Objections

미국에서 아이폰의 jailbreaking 소위 말하는 탈옥이 합법화 되었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예외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비단 아이폰만이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서 타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작동 가능하게 하는 행위는 합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간 갇혀진 플랫폼안에서 철저한 감시와 관리를 통해서 사용을 제한해왔던 특정 스마트폰(들)은 타격이 약간 있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미국내에서 나온 판결이니 여타 국가에서의 결정이 어떨련지는 두고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기의 활용도를 늘리는 행위에 대해선 큰 반감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해킹의 행위가 순수한 의미를 벗어나 크래킹을 하기위한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하지만, 반드시 "무료"로 공유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어요. 타인의 노력을 손쉽게 짓밟아버리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사실 사돈 남말하고 있죠 제가... /먼산)

The Sad State of Open Source in Android tablets

안드로이드 기반으로한 태블릿중 극소수만이 GPL에 의거해 소스를 공개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글입니다.

v_ibe/IT 라이프 2010/07/27 15:38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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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직업인지라 라디오라하면 아날로그식이 아니라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말하게 되고,
지역이 지역인지라 노래하면 한국노래가 아니라, 북미와 유럽쪽의 Trance/Dance를 자주 듣게되네요. 사실 발라드나 R&B를 자주 들었는데, 운동하면서 좀 더 빠른 노래를 듣다 보니 결국 귀에 익어버렸나 봅니다. :)

본 글은 지속적으로 내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 날 그 날 청취중에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으면 끄적여둬야 겠어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지금 귀에 익은 노래들은 수년이 흐른 후에 다시 들어도 기분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말입니다. ;)

아 노래는 주로 energy981.com을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06/30/2010
Basshunter - Saturday
Lasgo - Over you
Bailey f/Jodie Connor - Higher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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