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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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개편후에 온 게시판이 시끌시끌. 개편후의 사이트 자체가 사용자를 배려하기 보다는 광고주를 끌어모으기에 적합하다는 글이 다분하고, 인터페이스 자체가 불편하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마 니 네들 다 강등환! 을 받고 난 뒤, 울고 짜도 소용없다는 말을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 개편 전의 사이트가 사용하기엔 편했던 것이 사실.

아쉬워 보이는 것은 1) 다음 포탈 디자인에 너무 맞췄다는 것과 2) 댓글의 정렬방식 (최근 댓글 제일 상단으로), 3) 게시글을 보기 위해선 반페이지 이상을 스크롤 해야 겨우 볼 수 있다는 것? 어떻게 된 게 게시글을 볼 때 모니터 반이 페이지 상단 메뉴, 글쓴이 프로필, 게시글 베스트 프레임으로 잡아 먹게 만들어 놨냐.

그리고 공식 블로그 (http://blog.daum.net/rulilog)에는 댓글도 다 막아놨네...

사실 루리웹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방대한 UCC/UGC인데 사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어놨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련지. 근데 막상 다른 데 갈 곳도 없으니 결국 루니지하게 되지 않으려나.

사족1.

게시글 (루리웹 독립 임시정부만들자)의 댓글중 불만점을 잘 정리해둔 것이 있어서 갈무리해둠:

1. 댓글 역순 최악
2. 가독성 최악
3. IP 공개 안되는 것 최악
4. 비추 없는 것 최악
5. 유저 정보 헤드라인이 메인에 9개까지 밖에 안 뜨는 것 최악


사족2.

"여기가 다음 게임 카폐가 맞나요?" 참 적절한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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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9/28 13:50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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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연예계 관련 글은 쓰지 않지만 (가수는 제외하고) 강호동 잠정 은퇴 선언은 나름 충격적이라 끄적거리질 않을 수가 없다.

사실 한국 티비프로그램을 멀리한지 오래인지라 무슨 프로그램이 유명한지 아닌지 관심은 없지만,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결심한 것은 조금 충격이 크다. 1박2일도, 강심장도 황금어장도 시청하지 않기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기에 뭐 대단한 일이라고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강호동인데 하는 생각만 계속 맴돈다.

사람들 앞에 선다고 완벽해야할 이유는 없다.

조금 아쉽다.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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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9/12 14:24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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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정신없이 출근준비에 아침을 보내다가 간만에 여유아닌 여유를 부려본다. 얼마만에 일출을 즐겨보는 아침인지...

사족.
선무당이 장구탓한다 하겠지만, 어색한 것은 어쩔수가 없다. 아이폰의 자동 단어 고침은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게 만든다.

사족2.
정말로 들어가시는 건 아니고. 그냥 자주 오타가 나게 만든다.

사족3.
Blogger+로 글을 올리는데, 이거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가상 자판으로는 오타 실수 투성이지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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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day2day 2011/08/16 12:39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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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에서 눈팅하다가, 종교 관련 글이 있길래 보다가 흥미로운 예문이 있어서 링크해둡니다. 사실 연예계 (또는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소식이나 종교를 주제로 왈가왈부하는 건 크게 원치 않기 때문에, 원 블로그 글을 링크하기 보단, 좀 더 예문을 위주로 다룬 글을 검색하다 발견한 블로그의 글로 대체합니다.

사티레브(Satirev)의 반론 - http://dexterstory.tistory.com/684

뭐라고 사족을 달려다가 다 지워버렸습니다. 종교분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고, 제가 사티레브의 반론을 즐긴 이유는 예문에 제공된 토론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말을 논리정연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항상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차갑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말을 항상 머리와 그리고 가슴에 두고 살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뱀다리.
뭐래 (/먼산)

뱀다리2.
제 사족아닌 사족인 끝 문단은 접어두고서라도, 논리 자체만을 봐선 예문 자체는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뱀다리3.
굳이 계속 강조를 할 필요가 없는데, 강조를 하니 변명하는 것 처럼 들리는 군요 (/먼산)

뱀다리4.
반년만에 블로그 돌아와서 쓴다는 글의 반이 뜬금없는 사족으로 가득하니...

뱀다리5.
요즘 스팸봇도 참 지능적이군요. 영문으로만 작성하면 필터링된다는 것을 알고는 이제 본문 또는 댓글의 일부를 복사해서 광고 댓글을 남기는 군요. ㅈ... 절대 밀린 광고 댓글 지우기 귀찮아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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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8/12 16:51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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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살아있긔

그냥 그렇다고요.

뱀다리.
긔 말투는 실제로 들으면 오글거릴지 모르겠지만 왠지 (뭔가 모를) 계속 쓰고픈 욕망이 스물스물거립니다.

뱀다리2.
요즘 애플 제품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ios 개발도 개발이지만, PC보단 맥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뱀다리3.
그래도 윈도우는 계속 쓸거면서 /먼산

뱀다리4.
입사 3년차 되어갑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요즘은 무슨 뻘짓을 하며 빨빨거리고 있는 지는 본인도 모르는 미슷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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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1/02/28 11:34 by hyomini
TAG 근황
  1. yeh 2011/07/19 13:16 # M/D Reply

    어쩌다가 이 블로그 들리게 됐는데 말을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 재밌게 잘 보고 가요^^ 자주 들릴게요

    1. BlogIcon hyomini 2011/08/12 16:55 # M/D

      과찬이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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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위선이 있어도, 미움에는 위선이 없어...
시원찮은 사랑보다는 격렬한 증오가 나는 좋아.
- 만화 용(龍) 2권

냉정과 열정사이는 한끝 차이인 것 같습니다만, 타오르는 열정은 제게 있어선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마치 남의 일인 것만 같습니다. 냉혈한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차가운 피를 품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뜨거운 가슴은 머리로 기억할 수 밖에 없군요.


사족.
2010년 2월 14일, 설과 발렌타인데이가 함께 겹친 연휴. (이어지는 15일은 Family Day인지라 공휴일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족2.
누구나가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더라도 참을 수 밖에 없는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타인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사족3.
만화책 읽으면서 혼자 왕진지한 척 하고 있으니, 막말로 꼴값떤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 없을 지도...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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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10/02/15 00:08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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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허술하긴 하지만, 나름 지출을 기록해왔던 가계부는 2008년부터 작성해왔습니다.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한 정말 단순한 방식이어서, 식비 지출과 기타 지출을 구분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었어요. 사실 혼자 지내면서 운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지출의 대부분이 식비인지라 큰 신경을 쓰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물론 따로 가계부 프로그램을 알아보곤 했었지만, 효용성 자차에 의문이 들어서 특정 서비스에 가입을 하거나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서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근본적으로 누가 옆에서 닥달을 하지 않으니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

그러던 와중에 2010년 새해도 밝았겠다, 영수증 관리를 하던 중 (사실 그날 그날 바로 정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끔 귀차니즘에 수일간 분량의 영수증이 가득 모여 있는 경우도 있어요) 어차피 정리를 할 거라면 좀 더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지금까지 영수증 내역의 대부분을 기록하곤 했습니다만, 분류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특히 지출에는 신경을 썼었지만, 수입 자체에는 (뭐 특별한 수입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만) 관심을 크게 갖지 않다 보니, 수입대 지출의 비율 관리가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돈을 쓴 건 아는데, 돈을 얼마나 벌었고, 지출이 수입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 계산이 부족했던거죠.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게, 네이버 가계부입니다. 2008년 베타를 통해 오픈한 네이버 가계부는 처음 오픈 당시, '음 이런게 있었네. 나중에 쓸모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만 했다가 한동안 생각도 안하고 있었답니다. 사실 온라인 서비스 보다는 오프라인 서비스 자체에 관심이 더 있었기에, 가입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는 잠시 뒷전으로 미뤄둔 상태였어요. 스스로의 금전관계를 남의 손에 맡겨 둔다는 게 조금 꺼림칙해서 말입니다. (물론 서비스 제공업체측에서 개별적으로 사용자들의 금전내역을 다 훑어보고 할 건 아니겠습니다만)

뭐 어쨋거나, 결국엔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사용하게 되었으니 크게 장단점을 구분할 처지는 못됩니다만, 짤막하게 제가 느꼈던 첫인상을 정리해보자면:


- 간결한 인터페이스
-- (적어도 제게 있어서) 필요한 기능은 다 들어 있습니다. 특히 태그 기능은 관련 내역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이번 달은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네. 줄여야 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물론 사용자가 지출 내역에 적절한 태그를 알맞게 포함시킨다는 가정하에 쓸모가 있는 거지만요

--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동 저장 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찾을 수가 없네요) 물론 실수로 잘못 입력되었거나 수정된 내역이 있다면 자동 저장 기능이 걸림돌이 되긴 하겠습니다만, 매번 입력후 탭을 옮겨 다닐 때마다, 수정된 부분이 있으니 페이지 전환시 자료를 잃게 될 거라고 경고 창이 뜨네요. 익숙해지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UX 측면에서 보자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 메인 인터페이스로 플래시를 사용한 점. 개인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8과 파이어폭스 3를 함께 병행해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익스는 간혹 액티브엑스가 필요한 사이트를 방문할 때나 온라인뱅킹 (엑티브엑스가 필요없더라도) 등등을 위해 사용하고, 대부분의 웹서핑은 파폭을 통해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왠만한 플러그인은 익스쪽에만 깔려 있고, 파폭에는 플래쉬 조차 깔려 있지 않습니다. 물론 플래시 설치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플래시를 선호하지 않는 관계로, 빠른 웹서핑을 위해서 설치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고 보면, 설치만 해두고, 필요할때만 불러오는 또는 사용가능하게 해두는 방식도 가능하겠군요) 플래시가 좋은 기술이긴 합니다만,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 적지 않아서, 따른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은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ajax 는 어땠을까요? 물론 이건 순전히 제 욕심입니다만 (웃음)

-- 그리고 환경설정의 소수점 표시는 애초에 처음 사용자 정보를 물어올 때 함께 물어봤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다수의 사용자가 한국내에 있을테니 소수점 사용하시는 분이 적을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외국인"신분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으레 소수점 사용이 불가피하거나 당연할 수도 있을텐데 자동 인식이 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애초에 소수점 입력이 되지 않아서 (환경설정 페이지에서 수정하기 이전에) 순간 제 키보드가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먼산)


- 이달의 가계/예산
-- 좌측 메뉴의 현재 상황 내역도 꽤 쓸만 하네요. 지출을 볼때 마다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숨긴다고 숨겨질 수 없는 게 또 돈문제라서 흑흑. 넓은 아량으로 수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


- 엑셀저장
-- 가계부 내역을 엑셀파일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 왠만해선 자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월말결산 또는 한해결산을 위해서 그리고 벡업을 위해서라도 없어서는 안될 기능이기도 합니다.

-- 조금 (어떻게 보면 많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재 보여지는 탭 부분만 엑셀파일로 출력되는 것 같습니다. 가계부엔 "나간 돈", "들어온 돈", "달력" 세 개의 탭이 있는데, 엑셀저장시 세개의 모든 탭이 엑셀파일로 저장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프보기 부분도 엑셀파일로 함께 저장되지 않는 것도 아쉽습니다.


- 사용내역 가져오기
-- 따로 사용은 해보질 않았습니다만, 폼을 받아서 확인해보니 인터페이스 만큼이나 간결해서 큰 어려움이 느껴지진 않더군요. 아쉬운 게 있다면, 분류나 태그 부분은 보이질 않던데, 아무래도 불러온 후에 따로 개별적으로 수정을 해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따로 스크린샷 같은 것을 보여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네이버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외국인의 경우 핸드폰 인증을 통해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회원 가입이 가능하더군요. :) 이번 한해는 조금 신경 써서 금전 관리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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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day2day 2010/01/16 13:09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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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구직자 61.6% "취업 대신 나 시집 갈래" - 한국경제

오래전부터지만,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커리어는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있어야 한다 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현실과 이상이 항상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니 적정선에서 타협해서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애시당초에 개인적인 목표도 없이 '나는 대충 대학나와서 좋은 사람 만나서 팔자 필련다' 같은 배우자 그리고 타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진정 "행복"이라 부를 수 있을까? 행복감이 스스로에게서 나오지 못하고, 배우자 그리고 타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인생.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사족.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에서 처럼 전업주부를 진정으로 원하는 여성분들도 계실꺼라 믿는다. 진정 내조가 목표라면 그에 맞는 준비도 필요하지 않을까? 배우자의 직업에 맞는 지식을 갖춘다거나 아니면 아예 빈 곳을 채울 수 있는 (서로의 반쪽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자신만의 비기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사족2.
자신의 커리어 목표를 단순히 꿈이라고 생각만 하지 말고,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실의 벽을 쳐다만 볼 것이 아니라 벽을 뛰어 넘기 위해 노력하거나 벽을 낮출 수 있는 시도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라고 하지 않았나.

사족3.
남 일이라고 쉽게 쉽게 말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취직하기가 더욱 더 힘들어졌다는 것 충분히 이해한다. 경쟁률은 높아만 지는데 취업률은 낮아지기만 하니 이상은 점점 멀어져만 간다.

사족4.
http://ruliweb4.nate.com/ruliboard/read.htm?num=90642&table=society_news&main=cmu&left=m
루리웹에 개념 댓글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둔다. 군데 군데 개인차에 따라 눈쌀 찌푸려지는 댓글도 보일 수가 있는데, 넓은 아량으로 가볍게 무시하고 중간즈음에 "○□△X" 라는 닉네임으로 단 댓글을 추천한다. 로라 슐레징어 박사의 책을 군데 군데 인용한 댓글이다.

사족5.
링크된 기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데, 사실 남성을 대상으로 해도 비슷한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누구든 좋은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을까. 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엔 경제력의 높고 낮음이 "좋은 사람"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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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10/01/06 22:11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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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내 집 갖기로 시끌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누구도 (아니면 대부분) 홈페이지라는 개념에 집착하지 않는군요. 사이버 세상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 다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가 봅니다. 누구든 손쉽게 드나들 수 있는 그런 열린 공간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도 신나게 하다가 그만두고, 페이스북도 조금 하다가 그만두고.
초창기에 했었던 플레이토크와 미투데이도 그만뒀고, SNS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습니다.
뭐 저만 그렇다는 것이겠고, 각종 서비스를 즐기시는 분들은 큰 문제없이 사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좀 유별난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

실은 개인적으로는 관심도 좋지만, 저만의 조용한 공간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서도 작성한 글이나 사진은 내 것이라는 그런 느낌이 좋아서 말예요. 어떤 의미에서 보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 조금은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여타 SNS에서 찾을 수 없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전 좋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찾기 힘든 쉼터 말입니다.

뜬금없이 이런 소릴하니 어색하네요. 그냥 요즘들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보고 있자니 (그다지 접속도 하지 않지만) 왠지 허무하다는 생각에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뱀다리.
물론 SNS 활동이 귀찮아서 ㅇ...이러는 건 절대 아닙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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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10/01/05 11:51 by hyomini
  1. BlogIcon 라디오키즈 2010/01/05 17:44 # M/D Reply

    전... 순전히 귀찮아서 SNS랑 멀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_- 뜨문뜨문 트위터나 건드리는 정도네요.

    1. BlogIcon hyomini 2010/01/06 08:27 # M/D

      인기있는 서비스라고 해서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
      필요한만큼만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괜히 집착하다간 다칠 것 (응?) 같아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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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해가 밝아오네요. 2000년 밀레니엄 찍을 때만큼의 감흥은 없지만, 왠지 10이라는 이 숫자가 조금이라면 조금은 특별하게 와닿습니다. 이번 해에 세운 계획이 단순히 이번 한해만을 위함이 아니라, 향후 10년을 바라보는 계획이 되어야만 될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라고 하는데, 사실 10년 내다보기가 어디 쉽겠어요. 그래도 넋놓고 멍하니 있을 수만은 없으니, 나름 의미를 붙여보자는 생각에 스스로를 다그쳐 봅니다. :)

그래서 말인데, 슬슬 시동을 걸어야 겠어요. 멍하니 방치해둔 블로그도 다시 꺼내봐야 겠고, 나름 자기계(개)발도 신경 써야 겠구요. 작년과 다른 제 자신을 만들기 위해선 이번 한해도 또 열심히 뛰어야 하지 않겠어요.

아잣!

힘내어 봅시다! :D

ps.
그나저나 이거 동트는 거 봐야 하는 건가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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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10/01/01 00:00 by hyomini
  1. BlogIcon iF 2010/01/01 22:33 # M/D Reply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BlogIcon hyomini 2010/01/01 23:22 # M/D

      오 그간 안녕하셨죠? :)
      좋은 일만 그득~ 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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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내 09년이 지나가고 10년이 시작되겠네요. 왠지 이번 신년계획은 10년을 내다본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야 될 것만 같습니다. 왠지 그래요. :P

12월 한달은 이래 저래 그냥 그렇게 흘러가네요. 못 쓴 휴가 몰아서 쓴다고, 집에서 쉰지 벌써 1주일 반. 집에서 빈등 빈둥해댔더니 그새 2~3파운드 쪄버린 것 같습니다 흑흑. 이번 여름까진 꼭 배에 선 그어보고 싶어요. 가능 하려나요. 이러면서 야참을 쳐묵쳐묵 하고 있으니 ㅜ_ㅜ 겨울 다이어트는 역시나 너무 힘들군요. 특히 먹기위해 사는 저로선 더욱더 으허허헣

누구 노래처럼 별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뒤로 해서 boxing week 동안 이래저래 샀던 물건들이 있지만, 그저 소소하게 살고 있습니다. 서른까진 그냥 별일없이 살아야 겠어요. (아앜 그럼 "별일없이" 서른까지 솔로로 사는 겅미? ㄱ-)


언제나 그렇듯 먼산 보며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두자리 해가 된다고 해도 별 다른 게 있을까요. 굳이 따진다면, 체크에 날짜 쓸 때 2009 또는 09가 아니라 2010 또는 10을 써야 한다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걸 제외한다면 말이죠. xD

ps
쓸 말이 그다지 없습니다. 사실 생각 같아선 제품 리뷰기나 간략한 독서평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세월아 네월아 이 소리만 내뱉고 있군요 후후후후후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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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09/12/29 19:40 by hyomini
TAG 근황
  1. BlogIcon bkzzang 2009/12/29 22:07 # M/D Reply

    그래도 잘 지내고 있구료. 배에 선 그으면 인증 바람.
    해피 뉴여!

    1. BlogIcon hyomini 2010/01/01 00:20 # M/D

      ㅎㅎㅎ 그게 과연 언제가 될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

  2. BlogIcon 리예 2009/12/30 04:18 # M/D Reply

    원래 아침과 점심은 부자처럼, 저녁은 겆이처럼 먹으라는 말이 있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1. BlogIcon hyomini 2010/01/01 00:21 # M/D

      리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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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did what I was asked/told to do.

99% of the time, I don't want to be in that shoes. It's not about revolt. Just my personal preference. (one of) my philosophy is wherever I'm at, become irreplaceable. Sounds cocky enough; so I don't just say it, I try to prove it (by action). They say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right? :)

Of course, getting a job "done" is something anyone would have to do, especially if you're not the one signing the cheque. ;) However, personally, I've always wanted to do something "more", more than asked. Obviously, "more" doesn't necessarily mean "well done" or doing a "better" job. Getting the basic, the core part of the job done is indeed enough sometimes.

Just need to remember that overachieving past the deadline is no way better than "a" achievement o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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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09/11/12 09:07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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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much of a photographer myself, I wouldn't dare call myself as such anyway.
but of few of them I took, below is the snapshot of hyatt hotel view from distance.

hyatt hotel view from (near) bellevue square

hyatt hotel view from (near) bellevue square


now that I'm back in canada; waterloo
back to reality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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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09/10/23 21:37 by hyomini
  1. BlogIcon 2009/10/25 06:57 # M/D Reply

    엇.. 저곳은!!! .....생전 본 적없는 곳이군요.. 베헤헤헤...

    1. BlogIcon hyomini 2009/10/25 14:37 # M/D

      저도 생전 처음 본 곳이었어요 :D

  2. BlogIcon 리예 2009/10/25 17:55 # M/D Reply

    HYATT 보고 아 뉴질랜드=_= 생각했는데,
    하얏트는 세계 여기저기 있구나, 기억이 났어요..ㅋㅋ

    1. BlogIcon hyomini 2009/10/25 18:52 # M/D

      호텔에 며칠 묵어보니, 호텔사업은 큰 돈이 되겠구나 (응?)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었었어요.
      나도 돈이 많았으면 하는 현실도피를 잠시 해봤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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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s going to be the last night (of the trip) at bellevue. haven't had chances to visit that many places (well I know, it's not like I'm here for sightseeing or anything), but so far it has been great: new people, new ideas and new possibilities.

things might get slowed down a bit through the day; I did have a quick walk around the hotel early in the morning so I won't have much regret :)

flight scheduled for tomorrow 8 in the morning (PDT). it's going to be yet another hectic night/morning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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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09/10/22 19:00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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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PS
despite the hazy day, I'd say things were ok. I still had a jetlag nagging me a bit, but busy schedule kind of shifted minds away :)
lunch were taken at the local teriyaki place near office. for a price, food was great; in both quality and quantity! I'd dare say it (I had mandarin crispy beef; kind of like tangsuyuk) was actually better than regular you'd have in Waterloo (maybe Toronto too). hehe and as usual, unfortunately, no food pic to prove this.

for a dinner, we went to crab pot. it's a neat place beside the pond; perhaps giving you more of this seafood restaurant atmosphere. well at least the sense of it, I mean

food itself was good; I'd say experience itself was better. all the crackings and smashings :)


and then,
there comes day 2. let there be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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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09/10/21 13:29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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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say it's sleepless in seattle, and I think they might be right; woke up at 3:30AM (PDT)!
darn this body clock of mine trying to wake me up.
it's like saying, "master please wake up, why are you still in bed?"

had hit the gym (small fitness centre) to freshen things up,
and voila it's time to work.

day 1, oct 20th, 09:
it's foggy in seattle today.
me thinks hyatt hotel is pretty nice. :)
too bad nearest pay phone was somewhat hectic to 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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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09/10/20 14:06 by hyomini
  1. BlogIcon bkzzang 2009/10/21 03:52 # M/D Reply

    ro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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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 down to Bellevue for the next several days; not personal trip so I doubt I'll have much joy out of it.
but well, it's still a trip. will try enjoying it :)

(yup, this monologue is more suitable for facebook or twitter; but I kind of moved away from them thes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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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aside 2009/10/19 13:09 by hyomini
  1. BlogIcon bkzzang 2009/10/19 19:02 # M/D Reply

    wow, i'm going to bellevue next week too! hahaha (meeting w/ expedia)

    1. BlogIcon hyomini 2009/10/20 13:51 # M/D

      weather doesn't seem to be the best, but oh well, have fu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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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위선 주의자 운운하면서 SNS에서 꼬리를 잠시 감췄던 것이 이제 두 달 정도 되었네요. 그동안 정신없이 바빴다기보다는 뭐랄까 웹서핑과 인터넷에 발자취를 남기는 것 자체를 하지 않다 보니 차츰 익숙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조금 귀찮아지기도 하고, 하릴없이 다시 돌아오기보다는 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자 싶어서 하루 이틀 그냥 흘려보냈었습니다. 한RSS에는 아마 읽지 않은 글의 수가 아마 천장을 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감히 들어가기 두려워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행여라도 로그인하게 되면 글을 다 읽어볼 자신이 없네요.

그동안 어떻게든 자기개발에만 주력했습니다. 블로그 작성이나 SNS활동은 자기개발에 들어가지 않느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당장 제게 주어진 일과 생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서요. 젊었을 때 그리고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될 때 한 걸음 두 걸음 내딛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걷고 걸었습니다.

물론 젊었을 때 즐기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즐긴다."라는 것은 지극히 상대적인 단어잖아요. 당장은 이마에 주름살만 늘지 않으면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웃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하는데, 아직은 새 술이 준비되진 못한 것 같아요. 그동안 낮잠 아닌 낮잠을 자면서 몸도 뻐근한데, 당분간 긴 기지개나 켜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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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mumble 2009/09/21 12:30 by hyomini
  1. BlogIcon bkzzang 2009/09/21 15:42 # M/D Reply

    해는 매일 뜨고 지구는 계속 돌고있소.
    거 잠 무지 오래자네...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2 # M/D

      겨울잠을 미리 자버렸으니 앞으로 걱정입니다 ;)

  2. BlogIcon 리예 2009/09/22 02:31 # M/D Reply

    살아계시니 다행이에요 ~_~
    뭐 큰 일 생긴거 아닌가 좀 걱정했다능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3 # M/D

      괜한 걱정끼쳐드린 것 같네요 :)
      특별한 일이 있었다기 보다는, 귀차니즘+시간부족+그냥 에 의해 오늘 내일 하다 보니 그냥 시간이 훌 훌 지나가버리더라구요 :D

  3. BlogIcon odlinuf 2009/09/22 05:40 # M/D Reply

    웬만하면 기지개는 좀 짧게 합시다. 컴백을 환영! ㅋ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3 # M/D

      하하 뭐 딱히 컴백이라 칭하실 것도 없습니다. 어디 특별히 간 것도 아닌 걸요 :)

  4. -_- 2009/09/25 10:47 # M/D Reply

    컴백했다는 소문을 들었소만....
    그동안 무슨 자기개발을 하셨소?
    아...피곤해... (-..-)a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4 # M/D

      회사에서 일하면서 자바쪽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었어요. 사실 C++쪽으로 좀 더 봐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손에 익은게 자바다 보니 말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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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지 않으려니, 게으르다고 핀잔을 받을 것 같고.
그렇다고 글을 쓰자니, 마땅한 글감이 떠오르지 않고.
평소 하던 데로 냉소적인 비판이 가득한 글을 쓰자니 괜히 배로 우울해지기만 하겠고.
소소한 일상을 쓰자니, 명색이 IT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결국, 여기까지 온 걸 생각하면, 또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될 것 같군요. 참 못난 일이죠. :P

SNS 활동 중지를 밝혔던 것이 이제 일주일이 되어가네요. 사실 페이스북을 시작한 지도 그리고 트위터를 시작한 지도 몇 개월 되는 않는 짧은 기간인지라,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만. 각 사이트에 별다른 말 없이 떠난 지라, 행여라도 제 행적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송구스러울 따름이죠.

노래를 빌리자면, "별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생활 방식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아침 기상, 운동, 출근, 퇴근, 집, 취침. 중간에 소소한 일과를 제외한다면 변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요. 사람 많은 것/곳에 익숙하지 않던 제가 (그래서 트위터 following 수도 현저히 낮던 저인지라)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SNS에서 발을 뗀다고 해서, 일상의 방향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저는 (돈을 아낀다는 이유로) 차 없는 뚜벅이고, 열량 신경 쓰며 1파운드 체중감소에도 흐뭇해하며, 아직은 사회생활 새내기인 그런 많은 방면에서 초보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제가, 갑자기 뛸 수 있을 리는 없지만, 그래도 내일을 향해 오늘도 뛰고 또 뜁니다.


음 여기까지 쓰고 보니, 뭐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는 말 그래도 주저리주저리 인 것 같습니다. :)

여기서 끝내면 뭔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그간 생각만 하고 있었던 글의 분류를 재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각 분류의 정의에 대해선,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먼산

그러고 보면, 분류 정리로 끝난 것이 아니라, 글의 재분류도 시작해야 겠군요. *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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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day2day 2009/07/25 23:22 by hyomini
  1. BlogIcon hyomini 2009/07/25 23:35 # M/D Reply

    그동안 글을 꽤나 끄적였는데... 이렇게나 분류가 정신없게 되어 있을 줄은 새삼스레 다시 놀라게 된다.
    이 글이, 저 글 같고. 여기 넣으나, 저기 넣으나 똑같을 것 같은데. 그냥 한 곳에 몽땅 다 모아 두려니 찝찝하고.
    글 정리, 참 쉽지 않구나.

  2. BlogIcon bkzzang 2009/07/26 01:53 # M/D Reply

    twitter 가끔 눈팅은 하고 있는지 모르겠소. 오늘 조커 얘기가 좀 나왔는데.. ㅎㅎ
    오늘 팔로잉/우하게된 @Jeffree27 라는 분 조커와 아주 가까이에 살드만..
    심한 굴곡없는 평범한 일상이 젤로 좋은거 아니겠소. 기대가 크면 실망도 그만큼 따르고..
    맘 편해저서 어여 복귀하시오. 다들 보고싶어하오.

    1. BlogIcon hyomini 2009/07/26 18:58 # M/D

      평범한 일상이 부담이 없어서 좋지만, 제가 가끔은 너무도 쉽게 지겨워하는 성격이라서요. :) 덕분에 회사에선 요즘 많이 바쁩니다. 시키는 일만 하려니 편해도 좀이 쑤셔서 말입니다. ;)

      아, 트위터와 여타 SNS는 접속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려 끼쳐 드리는 것만 같아서 송구스럽네요. (블로그를 통해서 뵙고 있기도 하고) 다들 활기찬 분들이시니 안녕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3. BlogIcon .cat 2009/07/26 15:00 # M/D Reply

    글이야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시면 되는거죠.
    별일 없이 '즐겁게' 산다면 좋은거 아니겠어요? :)

    여튼 저도 죠커님 본받아서(?!) 다시 블로깅에 힘 좀 써야.... (털썩)

    1. BlogIcon hyomini 2009/07/26 19:03 # M/D

      하하 제가 감히 누군가에게 본이 될 사람은 못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에 노력하는 것뿐인걸요. 물론 항상 "시도 중"인지라 일의 마무리가 그 끝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4. BlogIcon .cat 2009/07/27 03:28 # M/D Reply

    노력하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본받을 일이 되는거지요.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겐 말이죠. X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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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3일.

비를 맞으며 출근하는 길.
마치 옛 생각이 새록새록, 추억에 젖을 것만 같은 아침.
왠지 감성적인 하루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내리는 차가운 빗방울에 젖은 살결은 이내 나를 이성적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모두 좋은 기억만 머릿속에 그리고 가슴 속에 담아 두려는데,
왜 나는 슬픈 기억들만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것일까?
머리는 기억해내려 애를 써보지만,
가슴은 그마저 허락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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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 2009/07/23 08:45 by hyomini
  1. BlogIcon 리예 2009/07/24 06:53 # M/D Reply

    여긴 어제 밤/새벽에 미친듯이 비가 쏟아지며 바람이 불어서인지.
    비가 온다면 storm 부터 생각이 나요

    1. BlogIcon hyomini 2009/07/24 08:54 # M/D

      아 저런. 여행가는 지역은 날씨가 괜찮았으면 좋겠어요. ;)

  2. BlogIcon bkzzang 2009/07/24 19:29 # M/D Reply

    과거 일기와 비슷해지는 분위기. (혹시 copy/paste ..... ㅡㅡ)

    1. BlogIcon hyomini 2009/07/24 20:05 # M/D

      아 정말 그런가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조금이라도 그런 느낌이 든다면, 아무래도 전 그다지 변하지 않았나 봅니다. ;)

  3. BlogIcon bkzzang 2009/07/25 04:29 # M/D Reply

    you are who you are. be who you are. ; )

    1. BlogIcon hyomini 2009/07/25 22:15 # M/D

      사실 가끔은 가장 "나답다"는 게 무엇일까 고민스럽기도 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만)을 위해 사는 세상은 아닌 것 같거든요. :)

  4. BlogIcon .cat 2009/07/25 13:35 # M/D Reply

    요새 뭐하세요?
    트위터에도 잘 안 보이시고... 'ㅁ'

    1. BlogIcon hyomini 2009/07/25 22:17 # M/D

      당분간 SNS 금지하고 있어요. 블로깅을 끊으면, 도메인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으아아아 내 돈!!!) 블로깅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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