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hyomini's Blog is powered by Tistory / Original Designed by Qwer999
루리웹 개편후에 온 게시판이 시끌시끌. 개편후의 사이트 자체가 사용자를 배려하기 보다는 광고주를 끌어모으기에 적합하다는 글이 다분하고, 인터페이스 자체가 불편하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아마 니 네들 다 강등환! 을 받고 난 뒤, 울고 짜도 소용없다는 말을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 개편 전의 사이트가 사용하기엔 편했던 것이 사실.

아쉬워 보이는 것은 1) 다음 포탈 디자인에 너무 맞췄다는 것과 2) 댓글의 정렬방식 (최근 댓글 제일 상단으로), 3) 게시글을 보기 위해선 반페이지 이상을 스크롤 해야 겨우 볼 수 있다는 것? 어떻게 된 게 게시글을 볼 때 모니터 반이 페이지 상단 메뉴, 글쓴이 프로필, 게시글 베스트 프레임으로 잡아 먹게 만들어 놨냐.

그리고 공식 블로그 (http://blog.daum.net/rulilog)에는 댓글도 다 막아놨네...

사실 루리웹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방대한 UCC/UGC인데 사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어놨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련지. 근데 막상 다른 데 갈 곳도 없으니 결국 루니지하게 되지 않으려나.

사족1.

게시글 (루리웹 독립 임시정부만들자)의 댓글중 불만점을 잘 정리해둔 것이 있어서 갈무리해둠:

1. 댓글 역순 최악
2. 가독성 최악
3. IP 공개 안되는 것 최악
4. 비추 없는 것 최악
5. 유저 정보 헤드라인이 메인에 9개까지 밖에 안 뜨는 것 최악


사족2.

"여기가 다음 게임 카폐가 맞나요?" 참 적절한 게시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루리웹이 달라졌어요.  (0) 2011/09/28
강호동 잠정 은퇴  (0) 2011/09/12
사티레브의 반론  (0) 2011/08/12
I'm still alive  (2) 2011/02/28
결혼이 인생의 도피는 되지 않았으면...  (0) 2010/01/06
빼꼼  (4) 2009/12/29
l_ife/mumble 2011/09/28 13:50 by hyomini
Leave a Comment
왠만해선 연예계 관련 글은 쓰지 않지만 (가수는 제외하고) 강호동 잠정 은퇴 선언은 나름 충격적이라 끄적거리질 않을 수가 없다.

사실 한국 티비프로그램을 멀리한지 오래인지라 무슨 프로그램이 유명한지 아닌지 관심은 없지만,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결심한 것은 조금 충격이 크다. 1박2일도, 강심장도 황금어장도 시청하지 않기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이도 아니기에 뭐 대단한 일이라고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강호동인데 하는 생각만 계속 맴돈다.

사람들 앞에 선다고 완벽해야할 이유는 없다.

조금 아쉽다. 많이 아쉽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루리웹이 달라졌어요.  (0) 2011/09/28
강호동 잠정 은퇴  (0) 2011/09/12
사티레브의 반론  (0) 2011/08/12
I'm still alive  (2) 2011/02/28
결혼이 인생의 도피는 되지 않았으면...  (0) 2010/01/06
빼꼼  (4) 2009/12/29
l_ife/mumble 2011/09/12 14:24 by hyomini
Leave a Comment
올블로그에서 눈팅하다가, 종교 관련 글이 있길래 보다가 흥미로운 예문이 있어서 링크해둡니다. 사실 연예계 (또는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소식이나 종교를 주제로 왈가왈부하는 건 크게 원치 않기 때문에, 원 블로그 글을 링크하기 보단, 좀 더 예문을 위주로 다룬 글을 검색하다 발견한 블로그의 글로 대체합니다.

사티레브(Satirev)의 반론 - http://dexterstory.tistory.com/684

뭐라고 사족을 달려다가 다 지워버렸습니다. 종교분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고, 제가 사티레브의 반론을 즐긴 이유는 예문에 제공된 토론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말을 논리정연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항상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차갑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는 말을 항상 머리와 그리고 가슴에 두고 살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뱀다리.
뭐래 (/먼산)

뱀다리2.
제 사족아닌 사족인 끝 문단은 접어두고서라도, 논리 자체만을 봐선 예문 자체는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뱀다리3.
굳이 계속 강조를 할 필요가 없는데, 강조를 하니 변명하는 것 처럼 들리는 군요 (/먼산)

뱀다리4.
반년만에 블로그 돌아와서 쓴다는 글의 반이 뜬금없는 사족으로 가득하니...

뱀다리5.
요즘 스팸봇도 참 지능적이군요. 영문으로만 작성하면 필터링된다는 것을 알고는 이제 본문 또는 댓글의 일부를 복사해서 광고 댓글을 남기는 군요. ㅈ... 절대 밀린 광고 댓글 지우기 귀찮아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후다닥)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루리웹이 달라졌어요.  (0) 2011/09/28
강호동 잠정 은퇴  (0) 2011/09/12
사티레브의 반론  (0) 2011/08/12
I'm still alive  (2) 2011/02/28
결혼이 인생의 도피는 되지 않았으면...  (0) 2010/01/06
빼꼼  (4) 2009/12/29
l_ife/mumble 2011/08/12 16:51 by hyomini
Leave a Comment
아직 살아있긔

그냥 그렇다고요.

뱀다리.
긔 말투는 실제로 들으면 오글거릴지 모르겠지만 왠지 (뭔가 모를) 계속 쓰고픈 욕망이 스물스물거립니다.

뱀다리2.
요즘 애플 제품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ios 개발도 개발이지만, PC보단 맥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뱀다리3.
그래도 윈도우는 계속 쓸거면서 /먼산

뱀다리4.
입사 3년차 되어갑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요즘은 무슨 뻘짓을 하며 빨빨거리고 있는 지는 본인도 모르는 미슷헤리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호동 잠정 은퇴  (0) 2011/09/12
사티레브의 반론  (0) 2011/08/12
I'm still alive  (2) 2011/02/28
결혼이 인생의 도피는 되지 않았으면...  (0) 2010/01/06
빼꼼  (4) 2009/12/29
doing what one's told to do  (0) 2009/11/12
l_ife/mumble 2011/02/28 11:34 by hyomini
TAG 근황
  1. yeh 2011/07/19 13:16 # M/D Reply

    어쩌다가 이 블로그 들리게 됐는데 말을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 재밌게 잘 보고 가요^^ 자주 들릴게요

    1. BlogIcon hyomini 2011/08/12 16:55 # M/D

      과찬이십니다... *-_-*

Leave a Comment
여성 구직자 61.6% "취업 대신 나 시집 갈래" - 한국경제

오래전부터지만, 개인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성별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커리어는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있어야 한다 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현실과 이상이 항상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니 적정선에서 타협해서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애시당초에 개인적인 목표도 없이 '나는 대충 대학나와서 좋은 사람 만나서 팔자 필련다' 같은 배우자 그리고 타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진정 "행복"이라 부를 수 있을까? 행복감이 스스로에게서 나오지 못하고, 배우자 그리고 타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인생.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사족.
영화 "모나리자 스마일"에서 처럼 전업주부를 진정으로 원하는 여성분들도 계실꺼라 믿는다. 진정 내조가 목표라면 그에 맞는 준비도 필요하지 않을까? 배우자의 직업에 맞는 지식을 갖춘다거나 아니면 아예 빈 곳을 채울 수 있는 (서로의 반쪽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자신만의 비기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사족2.
자신의 커리어 목표를 단순히 꿈이라고 생각만 하지 말고,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실의 벽을 쳐다만 볼 것이 아니라 벽을 뛰어 넘기 위해 노력하거나 벽을 낮출 수 있는 시도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라고 하지 않았나.

사족3.
남 일이라고 쉽게 쉽게 말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취직하기가 더욱 더 힘들어졌다는 것 충분히 이해한다. 경쟁률은 높아만 지는데 취업률은 낮아지기만 하니 이상은 점점 멀어져만 간다.

사족4.
http://ruliweb4.nate.com/ruliboard/read.htm?num=90642&table=society_news&main=cmu&left=m
루리웹에 개념 댓글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둔다. 군데 군데 개인차에 따라 눈쌀 찌푸려지는 댓글도 보일 수가 있는데, 넓은 아량으로 가볍게 무시하고 중간즈음에 "○□△X" 라는 닉네임으로 단 댓글을 추천한다. 로라 슐레징어 박사의 책을 군데 군데 인용한 댓글이다.

사족5.
링크된 기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데, 사실 남성을 대상으로 해도 비슷한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누구든 좋은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을까. 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엔 경제력의 높고 낮음이 "좋은 사람"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다.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티레브의 반론  (0) 2011/08/12
I'm still alive  (2) 2011/02/28
결혼이 인생의 도피는 되지 않았으면...  (0) 2010/01/06
빼꼼  (4) 2009/12/29
doing what one's told to do  (0) 2009/11/12
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8) 2009/09/21
l_ife/mumble 2010/01/06 22:11 by hyomini
Leave a Comment
곧내 09년이 지나가고 10년이 시작되겠네요. 왠지 이번 신년계획은 10년을 내다본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어야 될 것만 같습니다. 왠지 그래요. :P

12월 한달은 이래 저래 그냥 그렇게 흘러가네요. 못 쓴 휴가 몰아서 쓴다고, 집에서 쉰지 벌써 1주일 반. 집에서 빈등 빈둥해댔더니 그새 2~3파운드 쪄버린 것 같습니다 흑흑. 이번 여름까진 꼭 배에 선 그어보고 싶어요. 가능 하려나요. 이러면서 야참을 쳐묵쳐묵 하고 있으니 ㅜ_ㅜ 겨울 다이어트는 역시나 너무 힘들군요. 특히 먹기위해 사는 저로선 더욱더 으허허헣

누구 노래처럼 별일 없이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뒤로 해서 boxing week 동안 이래저래 샀던 물건들이 있지만, 그저 소소하게 살고 있습니다. 서른까진 그냥 별일없이 살아야 겠어요. (아앜 그럼 "별일없이" 서른까지 솔로로 사는 겅미? ㄱ-)


언제나 그렇듯 먼산 보며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두자리 해가 된다고 해도 별 다른 게 있을까요. 굳이 따진다면, 체크에 날짜 쓸 때 2009 또는 09가 아니라 2010 또는 10을 써야 한다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걸 제외한다면 말이죠. xD

ps
쓸 말이 그다지 없습니다. 사실 생각 같아선 제품 리뷰기나 간략한 독서평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세월아 네월아 이 소리만 내뱉고 있군요 후후후후후 /먼산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I'm still alive  (2) 2011/02/28
결혼이 인생의 도피는 되지 않았으면...  (0) 2010/01/06
빼꼼  (4) 2009/12/29
doing what one's told to do  (0) 2009/11/12
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8) 2009/09/21
죽겠다는 표현, 제발 가려쓰자.  (0) 2009/07/03
l_ife/mumble 2009/12/29 19:40 by hyomini
TAG 근황
  1. BlogIcon bkzzang 2009/12/29 22:07 # M/D Reply

    그래도 잘 지내고 있구료. 배에 선 그으면 인증 바람.
    해피 뉴여!

    1. BlogIcon hyomini 2010/01/01 00:20 # M/D

      ㅎㅎㅎ 그게 과연 언제가 될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

  2. BlogIcon 리예 2009/12/30 04:18 # M/D Reply

    원래 아침과 점심은 부자처럼, 저녁은 겆이처럼 먹으라는 말이 있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1. BlogIcon hyomini 2010/01/01 00:21 # M/D

      리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Leave a Comment
I just did what I was asked/told to do.

99% of the time, I don't want to be in that shoes. It's not about revolt. Just my personal preference. (one of) my philosophy is wherever I'm at, become irreplaceable. Sounds cocky enough; so I don't just say it, I try to prove it (by action). They say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right? :)

Of course, getting a job "done" is something anyone would have to do, especially if you're not the one signing the cheque. ;) However, personally, I've always wanted to do something "more", more than asked. Obviously, "more" doesn't necessarily mean "well done" or doing a "better" job. Getting the basic, the core part of the job done is indeed enough sometimes.

Just need to remember that overachieving past the deadline is no way better than "a" achievement on time.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이 인생의 도피는 되지 않았으면...  (0) 2010/01/06
빼꼼  (4) 2009/12/29
doing what one's told to do  (0) 2009/11/12
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8) 2009/09/21
죽겠다는 표현, 제발 가려쓰자.  (0) 2009/07/03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0) 2009/06/30
l_ife/mumble 2009/11/12 09:07 by hyomini
Leave a Comment
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위선 주의자 운운하면서 SNS에서 꼬리를 잠시 감췄던 것이 이제 두 달 정도 되었네요. 그동안 정신없이 바빴다기보다는 뭐랄까 웹서핑과 인터넷에 발자취를 남기는 것 자체를 하지 않다 보니 차츰 익숙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조금 귀찮아지기도 하고, 하릴없이 다시 돌아오기보다는 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자 싶어서 하루 이틀 그냥 흘려보냈었습니다. 한RSS에는 아마 읽지 않은 글의 수가 아마 천장을 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감히 들어가기 두려워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행여라도 로그인하게 되면 글을 다 읽어볼 자신이 없네요.

그동안 어떻게든 자기개발에만 주력했습니다. 블로그 작성이나 SNS활동은 자기개발에 들어가지 않느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당장 제게 주어진 일과 생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서요. 젊었을 때 그리고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될 때 한 걸음 두 걸음 내딛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걷고 걸었습니다.

물론 젊었을 때 즐기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즐긴다."라는 것은 지극히 상대적인 단어잖아요. 당장은 이마에 주름살만 늘지 않으면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웃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하는데, 아직은 새 술이 준비되진 못한 것 같아요. 그동안 낮잠 아닌 낮잠을 자면서 몸도 뻐근한데, 당분간 긴 기지개나 켜야겠습니다. :)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빼꼼  (4) 2009/12/29
doing what one's told to do  (0) 2009/11/12
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8) 2009/09/21
죽겠다는 표현, 제발 가려쓰자.  (0) 2009/07/03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0) 2009/06/30
요리 보고, 저리 봐도  (6) 2009/02/03
l_ife/mumble 2009/09/21 12:30 by hyomini
  1. BlogIcon bkzzang 2009/09/21 15:42 # M/D Reply

    해는 매일 뜨고 지구는 계속 돌고있소.
    거 잠 무지 오래자네...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2 # M/D

      겨울잠을 미리 자버렸으니 앞으로 걱정입니다 ;)

  2. BlogIcon 리예 2009/09/22 02:31 # M/D Reply

    살아계시니 다행이에요 ~_~
    뭐 큰 일 생긴거 아닌가 좀 걱정했다능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3 # M/D

      괜한 걱정끼쳐드린 것 같네요 :)
      특별한 일이 있었다기 보다는, 귀차니즘+시간부족+그냥 에 의해 오늘 내일 하다 보니 그냥 시간이 훌 훌 지나가버리더라구요 :D

  3. BlogIcon odlinuf 2009/09/22 05:40 # M/D Reply

    웬만하면 기지개는 좀 짧게 합시다. 컴백을 환영! ㅋ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3 # M/D

      하하 뭐 딱히 컴백이라 칭하실 것도 없습니다. 어디 특별히 간 것도 아닌 걸요 :)

  4. -_- 2009/09/25 10:47 # M/D Reply

    컴백했다는 소문을 들었소만....
    그동안 무슨 자기개발을 하셨소?
    아...피곤해... (-..-)a

    1. BlogIcon hyomini 2009/10/02 23:34 # M/D

      회사에서 일하면서 자바쪽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었어요. 사실 C++쪽으로 좀 더 봐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손에 익은게 자바다 보니 말입니다. :D

Leave a Comment
힘들어 죽겠다.
배고파 죽겠다.
배불러 죽겠다.

누가 특별히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이런 죽겠다류의 말을 참 쉽게 쓰게 된다. 나름 신경쓰면서 사용하지 않으려 하지만, 입에 맴도는 껄끄러움은 어떻게 쉽게 버릴 수가 없나 보다.

팟캐스트로 라디오 다시듣기로 하던 중에, 2PM의 '니가 밉다' 노래가 흘러 나왔다.

"니가 미워 죽겠다
...
내가 싫어 죽겠다
...
죽을 만큼 니가 밉다"

가요의 선정성을 문제삼아 18/9금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런 노래는 개사를 강요하거나 나름 18/9금 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몸으로 떼운다"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고 중학교때 선생님들께 귀가 따갑게 들어왔다. "죽겠다" 라는 표현도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굶주림에 "죽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 왜 우린 이런 표현을 이리도 쉽게 내뱉는 것인가?

문득 어릴적 외할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배가 불러서 죽겠다 죽겠다 하지말고, "배가 부르니 든든하다"고 가르치셨다. 과격한 표현, 제발 가려쓰자.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doing what one's told to do  (0) 2009/11/12
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8) 2009/09/21
죽겠다는 표현, 제발 가려쓰자.  (0) 2009/07/03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0) 2009/06/30
요리 보고, 저리 봐도  (6) 2009/02/03
인간의 원가는?  (6) 2008/11/04
l_ife/mumble 2009/07/03 15:49 by hyomini
Leave a Comment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나는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화사한 웃음을 가져다줄 꽃도,
뜨거운 여름 해를 가려 줄 수도,
탐스러운 열매를 나눠 줄 수도,
봄이 온다는 희망을 가져다줄 수도 없습니다.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낮잠 그리고 기나긴 기지개  (8) 2009/09/21
죽겠다는 표현, 제발 가려쓰자.  (0) 2009/07/03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0) 2009/06/30
요리 보고, 저리 봐도  (6) 2009/02/03
인간의 원가는?  (6) 2008/11/04
07-08 챔스 리그, 첼시 대 맨유 세줄 감상평  (0) 2008/05/21
l_ife/mumble 2009/06/30 09:43 by hyomini
Leave a Comment
아무리 뜯어보고, 둘러보고, 다시봐도 텍스트큐브닷컴내에서 제공되는 테마는 내게 맞지 않다. 베타기간이기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서 그리고 동시에 앞으로 제공될 (또는 제공될지도 모를) 부가 서비스 방식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테마를 묶어두는 것 자체를 이해는 한다. 하지만 이해심에도 한계가 있는 법. 지겨워서 못 쓰겠다.

일전부터 누누히 강조하는 것이지만, 난 쉽게 싫증내고 만족도의 유지기간이 그다지 별로 길지 못한 편이다. 제로보드4를 변형한 zog를 시작으로 wordpress,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까지 오게 된 이유도 이때까지 사용했던 tool에 싫증이 나서 였달까. 뭐 중간 중간에 사용했던 마이크로 블로그들은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현재 텍스트 큐브닷컴에서 제공되는 테마들은 색깔만 다를 뿐, 다 '똑같다', 적어도 내 눈에는 말이다. top, body, sidebar bottom 이 방식인데. 사실 이미지는 걸리적 거리기만 하고, 별다른 효과를 내진 못하는 것 같다.

그래 내 입맛이 까다로운 건 알고 있다. 베타 서비스를 사용하는 '무료' 사용자로서 굽신굽신해야 하는 것도 이해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안그래?

텍스트큐브닷컴이 얼마전에 구글로 인수합병 되었다. 구글이 인수해서 빛이 바래진 서비스가 간간히 있었는데, 요즘 경제도 안 좋고, 과연 텍스트큐브닷컴이 '언제' '베타딱지'를 뗄 것인지는 참 개인적으로 심히 궁금하다. 구글이 밀고 있는 Gmail 은 아마 영원히 베타 일테고 (왜냐면, Gmail의 architectural design과 feature 자체를 바꾸려면 beta 딱지를 달고 있는 게 훨씬 유동적이니까), 크롬도 베타고. 구글 검색 엔진 자체도 사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뿐이지, 베타라고 우겨도 할 말은 없을 것 같은데 말야.

마지막으로, 내가 텍스트큐브닷컴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를 다시 곱씹어 봤다. 가능성을 믿었던 내가 어리석은 걸까?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겠다는 표현, 제발 가려쓰자.  (0) 2009/07/03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0) 2009/06/30
요리 보고, 저리 봐도  (6) 2009/02/03
인간의 원가는?  (6) 2008/11/04
07-08 챔스 리그, 첼시 대 맨유 세줄 감상평  (0) 2008/05/21
운전 면허 따기  (2) 2008/04/25
l_ife/mumble 2009/02/03 12:05 by hyomini
  1. BlogIcon mike 2009/02/03 14:15 # M/D Reply

    그나마 워드프레스가 테마가 많아서 좋다는...

    1. BlogIcon Ruud 2009/02/03 16:35 # M/D

      헤헤 근데 저 같은 경우엔 너무 많아도 문제에요.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나중에 싫증나서 다 집어치워버리거든요 -_-;

  2. BlogIcon 궁시렁 2009/02/04 00:07 # M/D Reply

    어서 빨리 많은 스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어요. ㅠㅠ

    1. BlogIcon Ruud 2009/02/04 15:04 # M/D

      왠지 부가적인 (어떻게 보면 강요가 될지도 모를) 부분들이 늘어날 것 같아요. 광고로 돈을 버는 구글인데 말입니다...

  3. BlogIcon Odlinuf 2009/02/04 10:01 # M/D Reply

    정말 텍스트큐브는 어딜가나 비슷하더군요.
    워프로 고고~

    1. BlogIcon Ruud 2009/02/04 15:05 # M/D

      텍스트큐브 (티스토리때부터) 의 강점이라면 아무래도 자신이 단 댓글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아쉽게도 텍스트큐브닷컴의 장점은 그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게 문젠거 같습니다. 적어도 제게 있어선 말이에요.

Leave a Comment
만화를 보고 있다가 (무슨 만화인지 안 가르쳐주지~ 애들이 보는 만화는 아니라는), 문득 이런 글이 나왔다.

육체를 물질로 보면 지방은 비누 7개, 탄소는 연필심 9천 개, 철분이 5인치 못 1개, 인이 성냥머리 2200개 전부 합해서 인간의 원가는 5천 엔입니다. 인간의 가치는 겨우 5천 엔인겁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우린데, 막상 이렇게 가격으로 환산해 보니 조금 씁쓸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아무리 (사람들이) 비싸게 굴어도 결국 다 원바탕은 5천엔 밖에 안되는 거네. 누구는 30만원짜리 목도리 하고, 누구는 없어서 신문지로 잠을 청하고. 결국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에 프리미엄을 붙여서, 가질 수도 없는 것에 큰 돈을 지불하게 되는 건가.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기대지 마세요.  (0) 2009/06/30
요리 보고, 저리 봐도  (6) 2009/02/03
인간의 원가는?  (6) 2008/11/04
07-08 챔스 리그, 첼시 대 맨유 세줄 감상평  (0) 2008/05/21
운전 면허 따기  (2) 2008/04/25
졸업 그리고 첫 발걸음  (0) 2008/04/21
l_ife/mumble 2008/11/04 21:18 by hyomini
  1. BlogIcon Raylene 2008/11/04 21:52 # M/D Reply

    음 좀 우울해지네요..ㅠㅠ

    그래도, 원가에서 얼마든지 뻥튀기 할 수 있다구요
    아무리 비싼 옷도 그 원가는 어이없을 정도로 싸거든요.

    그러니까, 얼마나 잘 갈고닦느냐가 관건인 겁니당!!

    1. BlogIcon Ruud 2008/11/04 22:41 # M/D

      그렇죠?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비싸지니까, 얼릉 가격을 높이는데 열중해야겠어요! (응?)

  2. BlogIcon 돌코리아 2008/11/05 03:43 # M/D Reply

    동감이 가면서..
    한편으로 씁쓸해지네요..ㅠ_ㅠ

    1. BlogIcon Ruud 2008/11/05 09:26 # M/D

      타짜에서 병원비 지불도 못해서, 할머니 시체를 찾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좀 씁쓸하더군요.

  3. BlogIcon Odlinuf 2008/11/06 07:55 # M/D Reply

    그러길래 몸매관리를 해야합니다.

    1. BlogIcon Ruud 2008/11/06 09:39 # M/D

      원가상승을 위해 좀 더 '무겁게'(?)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ㅋㅋㅋ

Leave a Comment
1. 퍼거슨 이 $%&@
2. 존테리에 두 번 놀라다
3. 박지성... 메달 우짜노. 으허허헝 미ㅏㅇ너리ㅏㅇㄴ멀

끝으로 꼭두 새벽부터 밤잠 설쳐가며 경기를 관전했던 첼시팬들... 지못미

한줄 감상:
2시간 후에 있을, 레이커즈의 코비횽아의 경기나 봐야 겠다

ps.
그렇다고 아직 블로깅에 완전히 돌아온 건 아니라는 거.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리 보고, 저리 봐도  (6) 2009/02/03
인간의 원가는?  (6) 2008/11/04
07-08 챔스 리그, 첼시 대 맨유 세줄 감상평  (0) 2008/05/21
운전 면허 따기  (2) 2008/04/25
졸업 그리고 첫 발걸음  (0) 2008/04/21
돈 버는 애인이 좋다는 거지요.  (2) 2008/03/24
l_ife/mumble 2008/05/21 18:32 by hyomini
Leave a Comment
근 13개월 내에 G2 와 G를 따야 하는 현실.
워털루내에 학원을 찾아서 얼른 배워서 G2 시험 통과를 해야 겠는데...

http://www.twincitydrivingschool.ca/ContactUs/
http://www.canadadrivingschool.ca/prices.html

보아하니, 택스 까지 해서 평균 550불 정도 들어 갈 것 같다.
25시간 in-class 수업에, 10시간 운전이라...
시험 보는 건 또 따로 돈이 들어갈 터인데, 에고. 얼른 배워야 겠다 ㅜ_ㅡ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의 원가는?  (6) 2008/11/04
07-08 챔스 리그, 첼시 대 맨유 세줄 감상평  (0) 2008/05/21
운전 면허 따기  (2) 2008/04/25
졸업 그리고 첫 발걸음  (0) 2008/04/21
돈 버는 애인이 좋다는 거지요.  (2) 2008/03/24
웰컴백? 다시 돌아왔나?  (0) 2008/02/21
l_ife/mumble 2008/04/25 21:41 by hyomini
  1. 피수 2008/05/15 09:24 # M/D Reply

    나 합격했다~! ^^;

    1. BlogIcon hyomini 2008/05/21 18:32 # M/D

      회사? 오호홓 ㅊㅋㅊㅋㅊㅋ

Leave a Comment

졸업을 한다고 해서,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 한다고 해서 별로 특별한 감정에 사무친다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마음이 신숭생숭 한 것도 아닌 것이, "마치 어제 만난 것 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이랄까.
아직은 공부가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런지 모르겠다. 마지막 졸업 점수가 나오려면 3주 정도 (5월 중순) 기다려야 하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점수가 잘 나와야 할 텐데.. 아아 oTL)

6월 2일부터 시작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첫 발걸음. 아직 5주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요즘 시간이야, 너무 잘 흘러가니 걱정이지 -_-;

5월달에 워털루로 다시 들어가게 되면,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다시 시작하던지 아님 뭔가 관련 취미를 다시 시작해보지 않을까 싶다..

뭐 어떻게 되겠지. :D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08 챔스 리그, 첼시 대 맨유 세줄 감상평  (0) 2008/05/21
운전 면허 따기  (2) 2008/04/25
졸업 그리고 첫 발걸음  (0) 2008/04/21
돈 버는 애인이 좋다는 거지요.  (2) 2008/03/24
웰컴백? 다시 돌아왔나?  (0) 2008/02/21
액체 같은 사람  (2) 2007/11/20
l_ife/mumble 2008/04/21 21:02 by hyomini
Leave a Comment
물론 애인이 있다는 건 아니고. -.,-

문득 하게 된 생각은 아니고, 그냥 아무래도 돈 버는 여자가 좋다는 겁니다.
상대방도, 돈 버는 남자가 좋지는 않을까? -0-;

커리어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마구 마구 샘솟는 다는 거지요.

(예, 제가 배가 좀 많이 부른 편이지요. (뭐래나))


따로 사사로운 현황을 덧붙이자면, (누가 읽기라도 하겠냐만은)
한달 후면 졸업이고, 6월 초부터 월급 받으면서 살아갈 형편인데, 뭔가 색다른 걸 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요즘 RIM VS Apple 관련 기사를 관심 있게 읽고 있습니다.
림이 최고지 않겠어 라고 마냥 우기고 싶지만, 한편으론 애플의 강세도 얕볼 수는 없기에 관심을 가져줘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혹시라도 참심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VP 한테 나중에 잘 보이게 될 기회가 생길지도... -.,-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전 면허 따기  (2) 2008/04/25
졸업 그리고 첫 발걸음  (0) 2008/04/21
돈 버는 애인이 좋다는 거지요.  (2) 2008/03/24
웰컴백? 다시 돌아왔나?  (0) 2008/02/21
액체 같은 사람  (2) 2007/11/20
그간의 근황: 9일 8월, 2007.  (15) 2007/08/09
l_ife/mumble 2008/03/24 15:26 by hyomini
  1. 피수 2008/04/20 06:28 # M/D Reply

    다시 시작? ^^;

    1. BlogIcon hyomini 2008/04/21 21:03 # M/D

      헤헤 다시 시작이라고 부르기엔 아직은 이른 거 같고... 두고 봐야지. :P

Leave a Comment
아아, 간만에 다시 찾게된 블로그라...
부자는 블로깅을 하지 않는 다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선 한동안 등한시 했었던 블로그.

어느새 한해가 바뀌었지만 부자가 되기는 커녕, 줄어만 가는 은행잔고. 코압동안 벌어뒀던 돈 다 까먹겠다. ㅜ_ㅡ
더군다나 졸업을 앞두고선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다. 시간을 쪼개자니, 웨스트윙 보느라 안되겠고 *-_-*

아무튼 도메인 리뉴얼과 새로운 도메인 구입과 함께 다시 돌아왔다...는 것 까진 확신할 수 없고, 주섬주섬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둘 풀어볼까 싶다. 그러고 보면, 티스토리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할까 아니면 설치형으로 떠나야 하는 걸까.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졸업 그리고 첫 발걸음  (0) 2008/04/21
돈 버는 애인이 좋다는 거지요.  (2) 2008/03/24
웰컴백? 다시 돌아왔나?  (0) 2008/02/21
액체 같은 사람  (2) 2007/11/20
그간의 근황: 9일 8월, 2007.  (15) 2007/08/09
장문의 글에 약한 나  (6) 2007/07/30
l_ife/mumble 2008/02/21 10:17 by hyomini
Leave a Comment
난 액체가 참 좋다. 아니 액체 같은 삶을 동경한다는 것이 더 어울릴까.

딱딱한 고체는 이미 형이 잡혀 있어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동시에 고체는 성향과 가치관이 정해져 있어 딱딱하고 지루하게 마련이다.
적어도 내게 있어 고체는, 바닥에 그어진 줄을 따라 그대로 걷기만 하는 삶을 나타내는 것 같다.

한편 기체는 스스로를 아주 하늘 높이 날려 보내고, 자유롭게 어디든 노다닐 수 있겠지만,
동시에 기체는 보장된 미래가 없으며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기 일쑤다.
적어도 내게 있어 기체는, 뜬 구름 잡기 식의 정처 없는 삶을 사는 떠돌이 나그네와 같다.

이에 반해 액체는, 고체와 기체의 모든 장점을 다 가지고 있다.
형태가 없으면서도 동시에 형태가 있고, 무게감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으니,
내가 바라는 삶의 방식과 아주 흡사하지 않은가.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 버는 애인이 좋다는 거지요.  (2) 2008/03/24
웰컴백? 다시 돌아왔나?  (0) 2008/02/21
액체 같은 사람  (2) 2007/11/20
그간의 근황: 9일 8월, 2007.  (15) 2007/08/09
장문의 글에 약한 나  (6) 2007/07/30
그간의 근황: 22일 7월, 2007  (2) 2007/07/22
l_ife/mumble 2007/11/20 19:50 by hyomini
  1. BlogIcon yjae 2007/11/20 20:58 # M/D Reply

    오랜만입니다!!!!

    1. BlogIcon hyomini 2007/11/21 11:39 # M/D

      아직 블로그가 남아 있더군요. :P

Leave a Comment
또 간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차츰 시들해지다가 결국 날림식으로 가던가 아니면 곧내 닫혀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거. :P

뭐 특별한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학교로 복학하기까지 이제 근 3주 정도 남았기에 뭐랄까 한가하면서도 동시에 정신이 없네요. 말끔한 정신으로 들어갈려고 주변 정리는 서서히 하고 있습니다. 쓸데 없는 물건도 처리하고, 팔아버릴 것도 팔아버리고 말이에요.

가입되었던 미투데이와 플레이토크는 어제 부로 다 탈퇴했습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무르기 좋아하질 않는 성격이라 언젠가는 했던 것이 어제가 되었네요. 그동안 미투와 플톡으로 통해 새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몇몇 분들,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네요. :)

요즘은 졸업 후에 돈 얼마나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을 까, 또는 어느 분야쪽으로 가야 제대로 정착하고 지낼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스트레스를 최대한 덜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겠고 동시에 안정적인 삶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중요할테니까요. 조만간 일 마무리 되면 SV&V 를 하면서 그동안 느꼈던 점을 정리하기도 할겸 간단한 소감문 하나 올려볼 까 합니다. :)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컴백? 다시 돌아왔나?  (0) 2008/02/21
액체 같은 사람  (2) 2007/11/20
그간의 근황: 9일 8월, 2007.  (15) 2007/08/09
장문의 글에 약한 나  (6) 2007/07/30
그간의 근황: 22일 7월, 2007  (2) 2007/07/22
손에 쥐지 못한 행복  (2) 2007/07/15
l_ife/mumble 2007/08/09 16:48 by hyomini
TAG 근황
  1. BlogIcon Y군 2007/08/09 19:25 # M/D Reply

    여기 그만 두시면 영어 블로그 여실 건가요? 둥지는 옮기시더라도 관계는 다 가지고 가세요. ^^
    영어 블로그 가셔도 꾸준히 방문하실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으니까요.

    1. BlogIcon hyomini 2007/08/09 21:57 # M/D

      보금자리를 둘러보고 있답니다. 외국 서비스중에서 가입형 블로그르는... 블로거랑 워드프레스가 눈에 띄이네요. 그 외에는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_-;;
      워드프레스로 들어가볼까 블로거로 들어가볼까 갈팡질팡 하고 있답니다. :)

  2. BlogIcon y.a. 2007/08/09 21:56 # M/D Reply

    가시는군요. 안녕히 가시고 때때로 찾아주시길.
    그런데 저는 그 안정된 삶을 찾았더니 질려버리더군요 ^^;
    뜻을 이루시길.

    1. BlogIcon hyomini 2007/08/09 21:58 # M/D

      아직 안갔습니다. (버럭!!) :P
      안정된 삶이라... 참 고민 많이 되네요 요즘.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

  3. BlogIcon y.a. 2007/08/09 21:57 # M/D Reply

    갑자기 플톡에서 처음 뵜을때가 저도 생각나네요. 즐거웠죠, 그 때? :)

    1. BlogIcon hyomini 2007/08/09 21:59 # M/D

      :) 지금 방문해주시는 분들 모두 플톡/미투에서 알게된 분들이시니... 플톡 초기엔 참 재미있었죠 :D

  4. peace 2007/08/10 02:36 # M/D Reply

    어디가? -_-;;

    1. BlogIcon hyomini 2007/08/10 14:29 # M/D

      ㅋㅋ 어디를 간다기 보다는, 현 블로그가 점점 시들시들해져가면서 조용히 잠겨버리고 다른 곳에다가 새로 블로그를 만들게 될거라는 거지 뭐;

  5. peace 2007/08/16 06:48 # M/D Reply

    쪽박차겠다 ㅠ.ㅠ

  6. BlogIcon iF 2007/08/20 02:55 # M/D Reply

    저도 이번에 4학년에 올라가는데 (학기로는 아직 3학기 남았어요;;;) 취업 문제로 벌써부터 고민이 많아 지네요... 우선 요즘 CAD 일이 많은듯 보여서 따로 학원(?) 이라도 다니며 좀 정식으로 배워볼까 생각 중 이기도 하고요... 만약 티스토리 떠나셔도 연락처는 남겨주세요~

    1. BlogIcon hyomini 2007/08/20 09:56 # M/D

      방학동안 여러 경험 많이 하시고 계신듯 싶은데, 그간 안녕하셨죠? :)
      티스토리가 싫은 건 아닌데, 점점 글 쓸 거리가 줄어들어서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 맘에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 :P

  7. 2007/08/20 10:45 # M/D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 BlogIcon hyomini 2007/08/20 11:32 # M/D

      :)
      뭐랄까 내게 있어서 친구란 있으면서도 없는 것 같고, 없으면서도 있는 것 같은 존재랄까. 무작정 친구 친구하면서 단물만 쏙 빼먹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많아서 친구라는 단어가 개념없이 사용되는 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하네.
      하지만 친구->아는 사람->남 으로 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서 관계가 지속되면 좋겠지만, 사람 관계라는 것이 흘러가는 물과도 같아서 다시 돌이킬 수 없지 않겠어. :)

  8. peace 2007/08/20 10:46 # M/D Reply

    비밀 댓글 달았더니.. -_- 안 보이네

    1. BlogIcon hyomini 2007/08/20 11:33 # M/D

      ㅋㅋ 응, 비밀댓글 달면 자기가 쓴 글도 못봐 -0-;

Leave a Comment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장문보다는 깨알같이 자잘하게 주르륵 쓰여진 글에 참 약합니다. 아무리 긴 글이라도 흥미를 잃지 않는다면야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을 수 있지만, 작게 쓰여졌는 데 내용이 길기까지 하면 읽다가 중도에 포기를 하고 말아요. 가끔씩 블로그나 일반 웹상에 아주 상세하게 잘 쓰여진 글들이 간혹 있는데, 너무 길어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생깁니다. 단순히 끈기가 없노라고 단정을 지어버리기엔 따져보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네요.

어려서 부터 책을 참 좋아했습니다.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책을 읽었기도 하구요. 하지만 동시에 생각해보면, 책을 읽은 경우도 많지만, 책을 "봤던"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책을 보는 게 무슨 뜻이냐구요? 만화형식의 책을 봤다는 것이에요. :) 만화라고 무작정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까 모르겠는데, 유익한 학습만화도 많고, 만화라고 언제나 공부에 방해만 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어요.

특히나 어릴 적 '책을 손에 잡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역사만화나 학습만화가 시리즈로 많이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성출판사에서 꽤나 많은 책을 샀었네요. :) 이렇게 책을 손에 들게 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만화 스타일에 물들어 버리면 장문의 글을 읽는 것에 취약해지는 것 같아요. 내용을 쉽게 금방 넘기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책 한권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진득히 앉아서 보질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이제 와서 다시 만화 스타일의 책을 비판하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자신이 점점 단순한 스타일의 글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보면 전반적인 인터넷 문화가 그런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이라는 짧은 단답식의 글문화를 통해서 점점 심플한 글들을 추구하게 되고, 언어까지도 초성체의 등장으로 인해 간략화되고 있구요. 미투데이, 플레이톡 같은 한국식 (라이프) 줄로그 서비스의 등장은 이미 예견되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문의 글을 쓰기 보다는 문단 하나를 넘지 않는 길이의 글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네요.

그래서 그럴까요? 좀처럼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깊게 이해해 보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긴 글은 서로 읽어보질 않을 테고, 짧게 적으려니 감정 섞인 비판성 글 밖에 나오질 않네요. 많은 글이 배출 되는 것은 좋지만, 깊이가 있지 않다면 아무리 많아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결국 눈으로 슬쩍 훑어보고 잊혀질 글로 전락하게 될텐데요.

물론 무작정 길기만 해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길게 쓰다보면 자연스레 생각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생각나는 대로 짤막하게 적기만 해서는 감정에 끌린 충동적인 성격을 담은 글만 나오게 되더라구요.

일전에도 밝혔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얻고자 하는 것은 생각 정리와 작문 연습입니다. 문제는 여전히 작문은 너무도 까다롭기만 합니다.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는 장문의 글들은 여전히 머리를 긁적이며 반 쯤에서 스크롤바를 내려버리거나 넘겨버립니다. 간단한 것이 좋기는 하지만, 진득히 오래 글 하나를 읽거나 쓰지 못한다면 어디 큰 일 하나 해내겠어요?

베어백관련 긴 장문의 글을 읽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이렇게 정리해봤습니다. 조만간 본 블로그도 방향을 확실히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생각을 담은 장문의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가 될 것인가, 아니면 짤막하지만 임팩트가 강한 글을 위주로 올리게 될련지 말입니다. 어느 방향이든 쉽진 않을 것 같군요. :P

'l_ife > mum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액체 같은 사람  (2) 2007/11/20
그간의 근황: 9일 8월, 2007.  (15) 2007/08/09
장문의 글에 약한 나  (6) 2007/07/30
그간의 근황: 22일 7월, 2007  (2) 2007/07/22
손에 쥐지 못한 행복  (2) 2007/07/15
[소소한 일상] 여자의 변신은 무죄. 남자의 변신은?  (5) 2007/06/16
l_ife/mumble 2007/07/30 21:48 by hyomini
  1. BlogIcon y.a. 2007/07/30 22:38 # M/D Reply

    너무 길어서 읽다가 그냥 스크롤 해버리고 댓글 답니다...

    1. BlogIcon hyomini 2007/07/30 22:57 # M/D

      푸핫 이런 한방 먹었습니다. :P
      선리플 후감상 이런걸까요?

  2. BlogIcon Y군 2007/07/31 10:10 # M/D Reply

    저도 역시 비슷한 고민이 있지요. 저는 짤막하고 임팩트가 있는 글도 좋지만 장문의 글이라도 흡입력이 강해서 첫문단을 읽는 순간부터 마지막 마침표까지 단숨에 읽게 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 무협지나 게임잡지 작가들이 이런 방면에서는 지존인거 같아요. ^^;

    1. BlogIcon hyomini 2007/07/31 14:41 # M/D

      무협지라... 오묘한 세계관이 참 매력적이죠. :P

  3. TiMELESS 2007/07/31 13:33 # M/D Reply

    곰가방감독 관련 글... 그 긴거... 나도 읽다가 넘겼는데;

    1. BlogIcon hyomini 2007/07/31 14:41 # M/D

      월드사커에서였나? 길어도 좋은 글이지 싶었는데... 눈 아파서 포기했어. oTL

Leave a Comment
1 2 3 
분류 전체보기 (466)
l_ife (166)
o_pen thought (105)
v_ibe (92)
e_ntertainment (82)
s_tudies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