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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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번째 올리는 (공개)글이 만두글이라니...
먹기 위해 산다는 신념에서 벗어 날 수가 없는 건가요? ㅜ_ㅡ;

각설하고 이번에 먹은 만두는 미국산 cyr (참이랑) 인터내셔널의 부추 물만두입니다.
포장에 한글로는 부추 물만두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영문으로는 그냥 부추 만두라고 되어 있네요. 뒷면 예제 요리법에도 물만두와 군만두로 먹는 법이 표기 되어 있긴 합니다.

뭐 사실 어떻게 먹든 자신의 입맛에만 맞으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다른 사람 입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제 입이고 뱃속인데 말입니다 ;)

그래서 말인데... 후라이팬에 굽거나 튀기는 건 뒷정리가 힘들어서 (튀는 기름 너무 나빠요!) 오븐(?!)에 구워 봤습니다.


cyr 부추 물만두 1


사실 (선무당이 장구탓하는 격이긴 합니다만) 올리브유를 뿌릴때 붓이 있었다면 좀 더 수월하게 양 조절이 가능했을 것 같아요. 위 사진에서처럼 아무렇게나 뿌려서 흔들 흔들 흩으려 놓을 수도 있지만, 접시에 조금 옮겨 담은 기름을 붓으로 만두위에 살살 칠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낭비도 막을 수 있겠고, 조리 자체도 더 잘 될 것 같아요. 결국 다음 장볼때 하나 사놔야 되는 건가요? (웃음)


오븐으로 조리시엔 확실히 후라이팬으로 직접 할 때 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450F에서 15~20분 정도 걸렸나요? 간접적인 열 전달이라 조리시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오븐요리의 장점인 담백함으로 승부하면 되는 겁니닷! 트레이 자체는 기름이 잘 빠질만한 broiler pan 이 좋습니다. 미니오븐에 맞는 팬 구하기는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오븐을 하나 더 새로 살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먼산)

암튼 조리가 끝나면 이제 먹는 일만 남았죠. 옆의 단무지는 서비스랍니다. 오호호호호호 >ㅂ<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고, 달콤한 hoisin sauce도 좋습니다. :D

cyr 부추 물만두 2


ps.
찐만두로도 괜찮더군요. 참이랑, 나름 괜찮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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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10/02/25 00:06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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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berry ice cream cheesecake

"냠냠"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잌이 만나면? 겨울철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 탄생하게 됩니다. :D
그래도 자주 먹지 않으니 괜찮을 거라는... (먼산)

사족.
레벨 조정을 하는데, 사진이 좀 차게 나왔네요. 아이스크림 컨셉과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대충 얼머부리려는 수작이 아니라능!!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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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10/01/31 20:55 by hyomini
  1. BlogIcon HWWM Cooperation 2010/02/01 01:32 # M/D Reply

    와우 치즈케잌~~ 사진 먹음직스럽게 나왔는데요.ㅎㅎㅎ
    효미니님은 카메라 뭐쓰세요?
    이번에 니콘d90 크리스마스 선물받았는데-_-;;;
    열심히 찍고 이러고 다니지만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제가 원하는 사진이 안나오더군요.ㅠㅠ

    먹음직스럽게 생긴 케잌 잘 보고갑니다^^

    1. BlogIcon hyomini 2010/02/01 13:17 # M/D

      사진은 아무래도 후보정발일겁니다 하하하하하 :D
      실력있으신 분들은 보정없이도 좋은 사진 나오겠지만, 전 막 찍으면... (먼산)
      보정은 photoscape 괜찮더군요. :)

      카메라는 d50 쓰고 있답니다. 재작년에 중고로 나와서 샀던 걸 벽장속에 묵혀두고만 있었거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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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쌀밥을 (밥을 먹는다고 표현하니 어색해서 말입니다) 먹는 게, 많아야 하루 한끼가 되네요.
다양한 반찬을 만들기 번거롭다 보니, 볶음밥외엔 따로 식사 한끼 거나하게 차려 먹는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흔히 말하는 양식으로 먹게 되다 보니, 점심은 랩이나 샌드위치를 자주 먹게 됩니다.

점심을 싸서 다닌다고 해서 딱히 많은 돈을 절약하는 것은 아니지만, 십시일반이라고 아끼다 보면 눈에 띄겠죠? :) 사진은 요즘 만들어 다니는 chicken tortilla wrap 입니다. 특별한 건 없고, 따로 양념으로 조리된 닭 넓적다리 고기를 그냥 싸서 먹는 것 뿐이에요. 바쁠때 먹기 편하고, 조금씩 조금씩 나눠 먹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식성은 좋지만 위가 작은 편이라서 한번에 많이 먹진 못하거든요)


chicken tortilla wrap 1


chicken tortilla wrap 2


보통 또띠아는 동그랗게 김밥처럼 마는 것이 기본인 듯 한데, 점심 도시락으로 가지고 다니려니 모양 유지가 쉽지 않더라구요. 매번 종이나 비닐랩으로 싸서 다니려니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번거롭고 돈도 추가로 들어가서 신경 쓰여서 말입니다.

결국엔 위처럼 사각형으로 접어서 앞뒤로 구운뒤 통에 담아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위 아래로 접고 양 옆으로 접어서 모아준 뒤, 후라이팬에 꾸욱 눌러서 살짝 살짝 구워주시면 접은 부분이 착 달라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좋아요. 위 아래로 잘 접어 주시면 따로 새는 부분도 없어서 들고 먹을 때 안의 재료나 소스가 흐르지 않아서 좋답니다. :)

그나저나, 토틸라 토틸라 하다가 또띠아라고 읽어볼려니 어색하네요. 또띠아 하니 또치가 생각나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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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10/01/26 23:33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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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지방함유량도 없거나 적고) 몸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는 재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밋밋하고 조금은 퍼석한 맛 탓에 꺼리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건강도 건강이지만 이왕이면 맛도 있어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고 있는지라 웬만해선 닭 다리 살을 자주 쓰게 되네요. 그렇다고 조미료로 밋밋함을 극복하기엔 또 열량 상으로나 조미료에 포함될 각종 인공첨가물이 신경이 쓰여서 말입니다.

본 포스트에는 개인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웹서핑 중에 찾게 되는 요리법을 메모해 두려 합니다. 출처는 항상 밝힐 것이며, 원문 전체보다는 재료 부분 정도만 갈무리해 두려 하니, 행여라도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꼭 출처에 밝혀진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요리법이 (일부라도)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꺼려지신다면, 언제든 해당되는 부분 또는 전 포스트를 비공개로 돌릴 테니, 간략하게 요청 글 남기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궁극적으로는 저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가득한 포스트로 만드는 게 아닐까 하는 (꿈만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


하나.
출처: http://moonsungsil.com/entry/닭가슴살깨소스냉채-닭가슴살로-만든-맛있는-요리2

주재료: 닭 가슴살(2쪽), 오이(2분의 1개), 방울토마토(5알)

닭삶는 재료: 물(3컵), 굵은 소금(1), 청주(2)

소스재료: 깨소금(1), 마요네즈(1), 맛술(1), 식초(1), 간장(1), 설탕(0.5), 연겨자(약간), 소금, 후춧가루(약간씩)



1월 24일 2010년 추가

사족.
닭가슴살이 조금 퍼석한 느낌이 있다면, 닭다리 정확하게는 넓적다리 부분으로 요리를 하는 걸 즐깁니다. 적절한 지방 덕분에 쉽게 질리지 않더라구요. 넓적다리살로도 가슴살로 할 수 있는 요리의 대부분을 할 수 있으니, 가슴살에 질리신 분이 계신다면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요리법 없이 그때 그때 소스만 달리 하면서 야채와 볶아서 먹고 있습니다.

아래는 pad thai 소스로 볶아 먹는 닭 넓적다리살 요리. 특별한 것 없이, 닭고기만 따로 먼저 익혀주시고, 야채와 소스를 나중에 넣고 함께 볶아봤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어도 되고, 피타 브레드로 싸서 드셔도 괜찮답니다. :)

정체불명의 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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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10/01/24 22:28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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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만두는 서비스로 받아 먹는 군만두가 참 맛있어요. 공짜라서 더 맛있는 걸려나요? (웃음)
아 물론 분식점에서의 떡볶이 소스가 맵싹달싹 살포시 묻혀져 있는 만두도 참 맛있습니다.

만두를 직접 빚어 먹는다는 생각은 감히 못하겠고, 냉동만두나 사서 먹어야 되네요. 사실 하는 건 둘째고, 치우는 게 걱정이라 시도는 못해보겠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써볼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선, 직접 해먹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합니다만 말예요.

어쨋거나, 만두는 바삭바삭한 군만두! 모양새는 떨어지지만 기름 흡수를 위한 적절한 키친페이퍼까지!
그리고 달콤짭짤한 호이신 소스로 마무리! :D


사족.
흔들림 보정이 있는 렌즈가 아닌 이상엔 실내에서 찍을 때는 삼각대를 쓰는 게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매번 생각은 하는데, 정작 꺼내서 쓰질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군요... (먼산)

사족2.
캐나다 현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화 만두입니다. 현지에서 만들었다고 신선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여겨지는 것 같은데요. 닭고기 살이 들어간 만두였는데, 맛이 아주 특별나게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만두는 아무래도 백설이려나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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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10/01/24 22:05 by hyomini
  1. BlogIcon 작은여유 2010/01/24 22:56 # M/D Reply

    분명히 밥을 먹고 왔는데... 맛있어 보이는건..
    음.. 냠냠

    1. BlogIcon hyomini 2010/01/26 23:36 # M/D

      분명 사진발탓일 겁니다 :D

  2. BlogIcon HWWM Cooperation 2010/01/31 04:04 # M/D Reply

    저도 얼마전에 저거 사먹어 봤는데요.
    뭔가 입에 안맞는맛이었다는ㅎㅎ

    동의합니다... 만두는 백설. :)

    1. BlogIcon hyomini 2010/01/31 20:58 # M/D

      만두피도 만두피지만, 만두속이 맛을 크게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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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역시 군만두!를 외치고 싶지만,
굽거나 튀기기엔 워낙 손이 많이 가고 치우기도 번거로운 관계로, 쪄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만두 1

예전에 감자 쪄먹는 다고 사뒀던 찜받침. 잘 써먹게 되네요 :)


만두 2

냠냠 쩝쩝.
군만두와는 달리 기름을 쓰지 않아서 소화가 잘 되서 좋습니다. :D

사족.
그나저나, 돼지 목에 진주라고, 똑딱이로 찍으나, d50으로 찍으나 거기서 거기로군요... /먼산

사족2.
사실 생각같아선 직접 빚어서 만든 만두를 먹어 보고 싶은데, 여건상 다음 기회로 패스~

사족3.
그나저나 후보정의 오묘함이란 대단하군요. 그러고 보면, 색감통일을 위해서라도 보정 장비를 사고 싶은데... 돈도 돈이고 오프라인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군요. 발품을 팔아야 할지도 /먼산

만두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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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10/01/18 21:56 by hy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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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도 샀겠다, 건강하게 살아보고자 아침에는 상큼하게 토마토 주스를 마셔보고자 합니다. 그냥 맨땅에 헤딩할 수는 없으니 사전조사를 철저히 했다죠. 검색을 통해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 및 어떻게 하면 맛있을까 연구 아닌 연구를 해봤습니다.

대충 줏어 들은 정보에 의하면,

토마토는 살짝 데쳐 먹어야 몸에 좋으며,
껍질을 잘 벗겨내기 위해선, 끓는 물에 살짝 돌려 주는 것이 좋고,
설탕은 영양소를 파괴할 수 있으니, 소금 또는 단맛을 내기 위해선 꿀이 좋다 정도를 습득했습니다. (아 이제 레벨업 하는 건가요? /웃음)


탄산맛을 내기 위해서 페리에 같은 탄산이 첨가된 생수를 쓰면 좋겠지만, 동생은 아직 한밤중인 아침 시간인지라 동생몫은 갈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둬야 하니, 당분간은 보류하기로 했어요. :) 대신에 그동안 생각만 하고 먹진 않았던 요구르트(요거트)를 섞어봤습니다. 과일 또는 야채 자체만의 영양소와 맛으로 주스를 즐기는 것이 제일이겠지만, 혀도 즐거워야 사는 맛이 나잖아요. :D


우선은 토마토를 준비합니다. 벗겨낼 껍질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깨끗하게 씻는 게 좋겠죠? 껍질채 넣고 갈아버리면 (조금 험하게 들리는 군요) 마실 때 걸리적 거릴 수가 있으니, 껍질 제거를 위해서 우선 살포시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끓는 물에 토마토를 넣고 데굴데굴까진 아니고, 한바퀴 스르륵 굴려 줍니다. 위 아래로 5초에서 6~7초면 충분할까요? 너무 빨리 꺼내면 제대로 벗겨지질 않겠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두면 삶아버리게 되니 조심조심 해야겠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살짝 데쳐진 토마토는 아래와 같이 껍질이 사사삭 벗겨진답니다. (아 저도 말로만 듣다가 직접 해보니 신기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급한대로, 요거트 제품 (뒤에 살며시 보이는 실루엣 제품입니다 :D) 을 적당히 넣고, 꿀도 적당히 넣어줬어요. 너무 많이 넣으면 달 것 같아서 (두 컵에 나눠 담을 요량으로) 20ml 정도 되는 양을 썼는데, 맛을 보니 적당했던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이이잉.
갈고 갈아서 나온 토마토 주스 두 잔!
무늬가 마음에 들어서 냉큼 사들였던 (물)컵에 나눠 담아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이제 뒷정리만 남았네요. 싱크대에 잔뜩 쌓여진 식기와 블렌더 병및 기타 등등을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건강 챙긴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아침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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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09/07/27 22:47 by hyomini
  1. BlogIcon yooona 2009/07/28 02:14 # M/D Reply

    앗 저 지금 토마토 갈아서 마시고 있는데... 이제 본격 요리블로그의 길을 걸으시는 건가요. ㅋㅋㅋㅋ
    요리 포스트들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꼼꼼하신것 같아요. :) 토마토 꼭지만 떼어내고 마구 잘라서(또는 난도질해서) 아무 것도 안 넣고 껍질 채 갈아서 마시는 저랑은 차원이 다르십니다.. 흑.. 전 쪼렙인듯.

    아 그리고, 토마토에 올리브유 한 두방울 넣고 바질잎도 넣어서 익혀 드시는 것도 식사 대용으로 아주 좋은 저칼로리! 건강식이 될 수 있어요 :) 전 몸이 좀 무거워졌다(-_-) 싶을 때 저녁 대신 종종 만들어 먹어요. ㅎㅎ

    1. BlogIcon hyomini 2009/07/28 09:11 # M/D

      요리블로그 ㅋㅋㅋ 점점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어요 :P
      그나저나 꼼꼼하다니, 과찬이십니다. 보이는 데로 아무래도 별로 하는 게 "없기" 때문에 너무나 간단해보이는 것일 뿐일거에요 :D

      올리브유, 거기다가 바질잎을 넣어 익혀 먹는 토마토라 저칼로리 건강식이라니 무조건 기억해둬야 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2. BlogIcon bkzzang 2009/07/28 12:13 # M/D Reply

    요리블로그.. ㅋㅋㅋㅋㅋ

    1. BlogIcon hyomini 2009/07/28 12:22 # M/D

      그러고 보면, 초기에 블로그 시작했을 때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블로그 설명란에 "Single + Cooking = Self-fed loner" 라고 써놨었어요. :D 요리라... 피할려고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ㅋ

  3. BlogIcon 리예 2009/07/29 19:49 # M/D Reply

    부지런하세요-

  4. BlogIcon odlinuf 2009/08/01 09:04 # M/D Reply

    껍질은 왜 벗기는 거죠? 부드러우라고? 마시면서 씹는 맛도 괜찮은데. 영양가도 더 있을테고.
    얼른 돌아오셈. 아예 안 올 생각인가요? we're desperately waiting for you.

  5. BlogIcon bkzzang 2009/08/01 12:58 # M/D Reply

    그것이 알고싶다.. 요리블로그 쥔장은 남자가 맞는가?!
    동영상으로 인증해주심 대단히 감솨. ㄷㄷㄷㄷ

    관련문서(?).. http://twitpic.com/ce68y/full

    1. BlogIcon yooona 2009/08/01 12:46 # M/D

      #동영상_인증_청원

      그것이 알고싶다.. 요리블로그 쥔장은 남자가 맞는가?!
      동영상으로 인증해주심 대단히 감솨. ㄷㄷㄷ

      @bkzzang @weisskatze @uioiu @hyomini

  6. BlogIcon .cat 2009/08/01 12:48 # M/D Reply

    죠커의 요리블로그!!! 라고 타이틀을 바꾸셔도 좋을듯.
    맛있어보여요. :)

  7. BlogIcon bkzzang 2009/08/22 22:32 # M/D Reply

    잘 지내시오? 궁금해서 들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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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콩국수. 그 깊은맛을 느끼기 위해선 사실 삶은 콩을 갈아서 만든 콩국에 말아 먹는 것이 제일이겠지만. 주변의 간곡한 만류에 (어머님의 말씀을 너무나도 잘 듣는 기특한 아들) 두부와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든 콩국으로 시도해보기로 했었습니다.

근데 사실 두부만으로 실제 삶은 콩을 사용한 콩국의 깊은맛을 따라가긴 많이 어려운 것 같아요. 만들어 보기 전에 이미 고민했었고. 만든 후인 지금도 여전히 2%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이 2%지, 50%가 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깊은맛을 어느 정도 보완하기 위해 콩가루를 넣거나 땅콩버터를 넣는 방법을 읽었습니다만, 콩가루는 쉽게 구할 수가 없었고, 땅콩버터는 소화가 잘되지 않을 것 같아서 보류했어요. 그나마 통깨를 넣으면 고소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아침에 과일주스도 만들어 먹을 겸, 겸사겸사 해서 블렌더 (믹서기)도 샀습니다. 과일 갈아 마시랴, 뒷정리하랴, 매일 아침 부엌이 한층 더 분주해질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콩국을 만들기 위한 재료! 두둥.
두부 한모, 우유 2컵 반 그리고 볶은 통깨. 우유 대신 두유를 쓰면 좀 더 고소해질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에는 콩가루를 구해보던가 아니면 두유를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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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블렌더에 탁탁 털어 넣습니다. 조심조심.
통깨가 둥둥 떠있는 게 눈에 띄네요. 아무래도 제대로 갈리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지금 와서 문득 생각이 드는 건데, 다음에는 따로 빻아서 섞던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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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
신나게 돌아가던 블렌더를 뒤로하고, 나름 그럴듯하게 갈려진 (섞여진) 콩국을 따로 통에 담아둡니다. 두부 한모를 쓰면 4~5인분 정도 나온다던데, 매번 갈아 먹기 번거로워서 한 번에 다 갈아버렸어요. 이렇게 통에 담아 두고 먹고 싶을 때면 꺼내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상하기 전에 빨리 먹어야겠죠? (웃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땅히 고명으로 넣을 야채류는 없고, 그렇다고 김치를 넣자니 동생이 싫어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오이와 계란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동생은 맛이 약간 심심했는지 따로 매운 소스를 뿌려 먹었어요. 역시 고명은 입맛에 맞게 넣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왕도가 없는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준비해뒀던 콩국을 부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음이 없어서 덜 시원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콩국수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시원하게 먹는 것이 제맛인데, 많이 시원하지 않아서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깊은맛도 덜해서 다음번엔 좀 더 고소하게 만들 방안을 생각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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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09/07/26 18:51 by hyomini
  1. BlogIcon bkzzang 2009/07/26 18:54 # M/D Reply

    짝! 짝! 짝! 대단대단

    1. BlogIcon hyomini 2009/07/26 19:06 # M/D

      그 사이 왔다 가셨네요. :) 금전이나 조금 절약해볼까, 사실 맛 자체는 식당에서 사 먹는 콩국수에 감히 비할 수가 없어요. 앞으로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 못난 기대만 해봅니다. ;)

  2. BlogIcon .cat 2009/07/27 03:31 # M/D Reply

    역시 콩국수는 시원해야 제맛이죠. 얼음 필수 +_+!!

    따로 빻아서 넣긴 번거로울테고 깨를 갈고나서 두부와 (다음번엔)두유를 넣으시면 될 것 같은데요? :)

    1. BlogIcon hyomini 2009/07/27 09:21 # M/D

      칼날이 작은 편은 아니라서 블렌더로 깨를 갈지는 못할 것 같아요. :S 콩콩콩 빻아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흑흑

      그나저나 예, 콩국수나 메밀국수나 시원한게 최곤거 같아요! :D

  3. BlogIcon yooona 2009/07/27 04:29 # M/D Reply

    와아~ 드디어!! 짝짝짝!
    전 두부+우유 콩국같은 경우에는 땅콩가루나 흑임자를 넣는다는 얘기도 들어본 것 같아요.
    음. 땅콩'버터'는 좀 생소한 느낌이네요 'ㅁ')~

    흐흐... 한 동안 효민님 블로그 유입검색어로
    '콩국수'가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1. BlogIcon hyomini 2009/07/27 09:27 # M/D

      땅콩을 따로 사서 갈아 넣어볼까 생각은 해봤는데, 칼로리가 높아질 것 같아서 포기했었어요. 근데 사실 깨를 잔뜩 넣었으니 이미 저열량 음식은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만 ;)

      아... 유입 검색어. 소고기완자가 여전히 일등인데, 콩국수 + 두부 + 우유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긴 합니다. 큰일이에요. 감히 요리블로그라 부를 수준도 아닌데, 괜히 오셨다가 실망만 하시고 돌아갈 것 같아요. :D

  4. BlogIcon 리예 2009/07/29 19:51 # M/D Reply

    오옹 뉴질랜드는 콩국을 팔던데
    그거 나름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원래 콩국수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ㅎㅎ

    1. BlogIcon hyomini 2010/05/10 09:29 # M/D

      다시 (여긴) 여름입니닷! 콩국수의 계절이 왔어요. >ㅅ<

  5. 플러스마일 2010/05/08 23:08 # M/D Reply

    저희 어머니는 콩과 땅콩을 함께 가시는데... 정말 정말 고소하더라고요 ^^ 한번 땅콩을 같이 갈아보세요~~~

    1. BlogIcon hyomini 2010/05/10 09:31 # M/D

      땅콩하시니 생각나는 게, 땅콩버터인데. 그걸 넣고 갈아볼까 생각했는데 어머니께서 한사코 말리시더라구요. 너무 뻑뻑해지면 소화하기도 힘들고, 시원하게 술술 넘어가는 콩국수의 참맛을 느낄 수가 없다고 하셔서 포기했었답니다. ^^;

      땅콩대신에 땅콩가루를 한번 넣어봤었답니다. 나름 괜찮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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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엔 좋을지 모르지만, 닭고기 요리만 계속 먹을려니 좀 질릴 것 같아서 뭘 해먹을 까 궁리를 좀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일전에 레이님 블로그에서 본 완자 반찬이 생각나서, 옳거니 했었죠.

아. 근데 제 이상은 너무나도 높았나 봅니다. 현실은 냉정하게도, 제가 꿈꿨던 모양새는 나오지가 않네요. 그래도 맛은 괜찮은 것 같아서 동생에게 먹으면 맛있다는 세뇌 아닌 세뇌를 한동안 했었습니다 (웃음)

언제나 그렇듯, 제가 하는 반찬은 레시피가 없습니다. 그때 그때 다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게 동시에 단점인지라, 컨디션이 좀 나쁘다 싶으면 한 주 반찬은 말마따나 "울며겨자먹기"가 되는 겁니다. (웃음) 특별하게 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글로) 남겨 놓지 않으면 아까울 것 같아서 (누가 본다고?!) 끄적 거려 봤습니다.

우선은 완자는 뭐니 뭐니해도 동그랗게 빚어진 반죽이죠? 한 입에 쏙쏙 들어가는 것이 도시락 반찬으론 일품아니겠어요. 문제는 반죽에 찰기가 없으면 잘 뭉쳐지지가 않으니, 급히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반죽을 하는 것이 제일 편할까 싶어서 말입니다. 보아하니 녹말가루가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만, 집에 녹말가루가 없어서 밀가루를 대신 쓸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동안 뭐를 하긴 해야 겠고, 넣을 야채를 볶아 봤습니다. (이 또한 양파를 미리 볶지 않으면 나중에 타거나 잘 빚어지지 않을 수가 있다는 글을 읽었기에 따로 볶은 것이에요) 제가 먹는 왠만한 요리엔 다 들어가는 브로콜리! 그리고 완자엔 빼놓을 수 없는 양파! 는 아닌가요? (웃음) 뭐 어때요. 자신 그리고 함께 먹을 사람 입맛에만 맞으면 되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볶은 야채는 식히고, 고기는 이제 간을 살짝쿵 해서 반죽을 해야 겠는데, 처음에는 밀가루는 넣지않고, 볶은 야채 (양파 그리고 브로콜리)와 계란, 그리고 간 맞출 때 쓸 양념들만 넣었습니다. 소금은 평소에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싱거우면 차라리 여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는 것이 제 신조인지라 간장과 꿀로만 간을 맞췄습니다. 간장은 짭쪼롬하게 해서 식욕을 돋구게 해줄테고, 꿀은 (아무래도 설탕보단 나으니) 달콤한 맛으로 절 행복하게 (웃음) 해줄테니 빼놓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한참을 반죽하다가, 왠지 허전한 것 같아서, 밀가루에 물을 타서 섞기 시작했습니다. (실수한거죠) 사실 밀가루 자체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겁니다. 애초에 제가 넣지 않으려고 한 것은, 열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는데, 찰기 또는 끈기가 걱정이 되서 추가한 것 까진 좋았습니다만. 섞기 위해 함께 넣어줬던 물의 양이 많았던 겁니다. 반죽을 하면서도, 걱정이 되더군요. '아 이런 큰일인걸' 하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그런 걱정 말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여곡절끝에 동글동글 빚어낸 완자(?!) 반죽. 그릇에 달라 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살짝 뿌려놨는데...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먼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모양은 그럴싸한 소고기 완자. 이젠 굽는 일만 남았습니다.

현실은 냉혹한 법. 부스러지고, 두꺼우니 속이 제대로 익지 않더군요. 결국엔 "전"처럼 크고 얇게 굽다가 그것도 안되서 그냥 막 다 부숴 버렸습니다. "쿵 쿵" 이렇게 말이에요. (웃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자처럼 먹긴 글렀고, 그냥 밥에 얹어서 덮밥처럼 먹어야 겠어요. 모양새가 원하던 것처럼 나오지 않아서 약간 섭섭했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으니 다행입니다. :) 돈도 아끼고, (요리도) 즐기고, 몸에도 좋으니 일석삼조 아니겠어요! :D

끝으로 클로즈업 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v_ibe/food 2009/07/05 22:00 by hyomini
TAG 요리
  1. BlogIcon odlinuf 2009/07/05 22:05 # M/D Reply

    빵에 넣어 먹으면 맛있겠어요, 효민이 형.

    1. BlogIcon hyomini 2009/07/06 09:30 # M/D

      오드리 언니 이러시면 안된다니까요 >ㅂ<

      그러고 보면, 빵종류에 넣어 먹어도 괜찮겠어요 :)

  2. BlogIcon 별헤는밤 2009/07/05 22:07 # M/D Reply

    우아 맛있겠다;;;

    1. BlogIcon hyomini 2009/07/06 09:32 # M/D

      이거슨 사진발! :P

      완자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조금 슬픕니다 ;ㅅ;

  3. BlogIcon .cat 2009/07/05 22:08 # M/D Reply

    많이 탔어요!!!!
    ...라지만 그래도 맛나보이네요. 'ㅠ'

    1. BlogIcon hyomini 2009/07/06 09:33 # M/D

      애초에 구울려고 했더니, 속이 제대로 익질 않더라구요. 잘못하다간 덜익은 거 먹(이)고 배탈나겠다 싶어서 그냥 잘게 잘게 부숴 버렸어요. 저 혼자 먹는게 아니니 조심해야죠 :)

  4. BlogIcon bkzzang 2009/07/06 00:09 # M/D Reply

    다시 성별 구분이 해깔려지고 있다능..

    1. BlogIcon hyomini 2009/07/06 09:44 # M/D

      살기위한 몸부림이랄까요 ;)
      사실 제가 하는 요리라고 해봤자 특별히 하는 게 없어서, 이런 식으로 포스팅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다름이지요 :D

  5. BlogIcon 리예 2009/07/06 09:00 # M/D Reply

    냠냠냠

    1. BlogIcon hyomini 2009/07/06 09:45 # M/D

      냠냠 'ㅂ'
      반찬 다양하게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거 같아요. 항상 만들다 보면 결국엔 똑같은 걸 먹게 되서 orz

    2. BlogIcon 리예 2009/07/06 17:35 # M/D

      전 자취할때 맨날 똑같은것만 먹었는걸룤ㅋㅋ

    3. BlogIcon hyomini 2009/07/06 18:24 # M/D

      절헌 안되요 안되! 'ㅂ'
      잘 챙겨드시는 게 엄청 중요해요 +_+
      ㅋㅋ 지금은 집에 계시니 잘 챙겨드시리라 믿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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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날씨 좋은 황금연휴에 한 거라곤: 청소, 빨래, 반찬 만들기, 컴퓨터 CPU/VGA/Chasis 쿨러(팬) 달기... 우아아아앙 ㅜ_ㅡ

마음 같아선 사진기 들고 공원같은데라도 가고 싶었는데 훌쩍. Oktoberfest 라고 술을 마시러 다닌 것도 아니고, 뭐 이건 소셜 라이프 및 여가 라이프가 꽝입니다. 으흐흐흐흑

 

짤방으론 반찬 만든 거... ㅡ_ㅡ;

 

 

돼지고기 콩나물 볶음 in 해선장 (hoisin sauce)

 

 

새우 & 브로콜리/양파 고추장 볶음 + 샤픈 7렙으로도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아스트랄함

 

 

근데 후보정은 기본이라는 거. (/먼산)

v_ibe/food 2008/10/13 18:40 by hyomini
  1. BlogIcon 별헤는밤 2008/10/13 19:45 # M/D Reply

    옥토버페스트..... you didn't really miss out much. 작년에 갔는데.. 좀 썰렁했어요 ㅎㅎㅎ

    waterloo downtown 이랑 waterloo park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와요. 음. 근데 정말 워터루가 갈곳이 좀 없긴 하죠 ㅋㅋㅋ 그래도 다른 곳보다 또래들 많아서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1. BlogIcon Ruud 2008/10/13 21:05 # M/D

      ㅋㅎㅎㅎ 그냥 술 마시러 가는 거죠. :D

      워터루 공원은 집에서 가까워서 마음 먹으면 갈 수 있긴 한데... 모르겠어요. 귀차니즘과 다른 일들이 막 겹쳐서 설렁설렁 시간이 지나가 버렸네요. -_-; 하고 싶은 건 무지 무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한 거 같아서 슬픔 ㅜ_ㅡ 워터루에 대학이 2개라서 20대 초중반이 많이 모여 있긴 해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어울려서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데 능숙한건 아니라서요. (/먼산)

  2. BlogIcon 철희 2008/10/14 23:34 # M/D Reply

    옥토버페스트 저도 얘기는 들었는데.......
    아악 이미 했군요.......ㅋ

    저도 집에서 월요일날 컴터 하나 고장나서 백업하고 포맷하고 하다 반나절 다 보낸거같아요.......ㅋㅋ

    1. BlogIcon Ruud 2008/10/15 09:42 # M/D

      포맷하면 속이 후련한데... 막상 프로그램 재설치하고 이것 저것 손대기 시작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후우..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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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입니다. 할일 없이 빈둥대는 것 보단, 사람은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봤습니다. /씨익

 

에, 멋대로 퓨전이라고 갖다 붙이는 것은 요리하는 사람 마음이라죠. :P

소고기는 이제까지 많이 먹었으니 (광우병도 광우병이지만), 돼지고기를 먹자 싶어서 (닭고기가 질린 탓도 있어요) 돼지고기 볶음을 해봤습니다.

 

... 시도는 좋았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생각한 것만큼 되질 않았어요. 좀 더 얇게 썰면 괜찮을까 싶은데, 맛이 나쁜 게 아니라서 점심 반찬으로 매일 싸서 다닙니다. :D

 

 

우선은 재료를 준비합니다. 고기만 먹으면 질리니, 야채도 많이 써야 겠죠? 콩나물이랑, 양파랑, 피망이랑 마늘이랑 준비합니다. 양파는 특히 많이 넣어봤어요.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양파니 많이 먹어둬서 손해 볼 건 없습니다. :)

 

흰것은 양파요, 빨간것은 돼지고기니

 

 

이제 슬슬 볶아야죠? 짜잔, 이럴때를 위해서 준비한 wok스타일의 (후라이)팬이 있습니다. 실은 재작년에 워털루에서 자취를 할때 하나 살까 했었는데, 이제서야 구입을 하게 되었거든요. 볶음 요리를 할때 튀지 않아서 좋아요. :D

 

우선은, 돼지고기늘 잘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야채보다는 돼지고기를 먼저 볶아야죠.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야채와 함께 더 볶아줍니다. 양념은 hot chili sauce를 써봤습니다. 고추장을 써도 괜찮을텐데, 집에 없었거든요. 제 신조가, 어딜 가서 살든 그 환경에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손에 잡히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먼산)

 

언제나처럼, 꿀도 살짝 넣어줬습니다. 달콤한 맛을 만들려면, 다른 방법도 있겠지요. 달짝지끈하면서 끈적끈적하게 할려면 물엿도 괜찮을 거에요. 담번에 기회가 된다면 물엿구입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

 

so hot! so hot! 꿀은 그저 거들뿐 (슬램덩크 스타일)

 

 

잘 볶아졌으면 이제 옮겨 담아야죠. 반찬통에 바로 넣기엔 아직 뜨거우니까, 살짝 시켜둘려고 옮겨 담았습니다. 생각 같아선 밥이랑 얼른 먹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왜냐구요? 사진부터 찍어야 되거든요. (는 농담이고, 간만에 아버지랑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왼쪽은 칠리소스, 오른쪽은 블랙빈소스

 

 

오른쪽은 왠거냐 싶으실 겁니다. 실은 한가지 맛으로만 하면 질릴 것 같아서 반은 칠리소스로, 반은 블랙빈소스로 해봤거든요.

 

비스듬히 한 컷더

 

 

결과물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콩나물에서 물이 좀 많이 나와서, 사진처럼 거의 찌개수준이 되어버렸는데요. 옮겨 담을 때는 살짝 따라 버렸습니다. 요즘 회사에 점심 반찬으로 싸서 다니는 데 괜찮네요. 항상 볶음밥만 해먹다가 이런식으로 반찬을 싸서 다니니 점심이 지겹지 않아서 좋습니다. :)

v_ibe/food 2008/09/30 21:47 by hyomini
  1. BlogIcon 별헤는밤 2008/10/01 02:17 # M/D Reply

    오오 사랑받는 남푠이 되시겠는걸요?

    1. BlogIcon Ruud 2008/10/01 10:04 # M/D

      과찬이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라는 말이나 안들으면 다행이죠. :P

  2. BlogIcon Odlinuf 2008/10/01 10:33 # M/D Reply

    저도 각종 볶음엔 자신있답니다. 그저 소스 이것저것 넣고 볶으면 뭐..얼렁뚱땅 맛있더라구요. ㅎㅎ
    근데, 맛있겠다.. 허엉.....배고파

    1. BlogIcon Ruud 2008/10/01 20:43 # M/D

      소스맛에 따라서 음식이 달라지니 볶음요리가 많은 가능성을 제공하죠. :D 똑같은 음식이라도 맛이 다르니 지겹지가 않아서 좋아요.

  3. BlogIcon 철희 2008/10/02 00:35 # M/D Reply

    하아 배고파요............ㅠㅠ

    1. BlogIcon Ruud 2008/10/02 08:49 # M/D

      =0= 새벽에 음식사진을 보는 것보다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괴로운 건 없지요. orz

  4. BlogIcon iF 2008/10/02 18:05 # M/D Reply

    꿀꺽... 돼지 고기 먹고 싶어지네요.
    만화책 철냄비짱이던가? 그것도 생각나네요 ㅋ

    1. BlogIcon Ruud 2008/10/02 22:57 # M/D

      ㅎㅎㅎ 요리만화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
      왠지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것 같거든요.

  5. BlogIcon HWWM Cooperation 2008/10/06 17:08 # M/D Reply

    헉.... 배가 많이 고픈 마지막 lecture시간인데..ㅋㅋ
    루드님 음식 솜씨 좋아 보여요~ㅋㅋ
    멋지십니다..ㅎㅎ
    여기와서 한국 매운 음식을 못먹어본지 오래ㅠㅠ
    토론토나 여기저기는 한국 음식점 많다고 하던데;;
    여기는 좀 적거든요;;; 상대적으로ㅠ
    그리고 비싸기도 엄청나게 비싸답니다ㅠ
    아ㅠ 돼지고기 먹고싶어집니다..ㅠㅠ

    1. BlogIcon Ruud 2008/10/06 20:02 # M/D

      슬슬 적당하게 직접 해드세요. :)
      해밀턴에서도 한국 음식점은 그리 많지 않아서, 선뜻 사먹거나 하진 못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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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날로 먹는 음식 포스트입니다. 예전 같으면 신경써서 사진을 하나씩 찍어 뒀을 텐데, 이젠 귀찮아서 일일히 찍진 않고 있어요. 실은 젓가락 들기도 전에 사진을 찍는 것도 대단한거에요. (/딴청)

 

집에 쓸만한 고추장이 없어서, 비빔면 고추장이 있는 걸 썼습니다. 살짝 묽은 편이라서 진한 맛은 덜하네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D

 

 

에... 먹기 직전에 정신이 들어서 사진을 찍은거라, 접시가 약간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_@

v_ibe/food 2008/09/24 20:35 by hyomini
  1. BlogIcon 철희 2008/09/24 22:34 # M/D Reply

    오...........퓨전 파타이인가요??
    역시 혼자 살아야 요리가 느는건가요...ㅋㅋ

    1. BlogIcon Ruud 2008/09/25 09:09 # M/D

      나와서 살다보면...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것 저것 해먹게 되요. :D

  2. BlogIcon iF 2008/09/25 10:11 # M/D Reply

    원래 국수를 좋아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귀찮니즘 때문에? ㅋㅋ

    1. BlogIcon Ruud 2008/09/25 13:38 # M/D

      ㅎㅎㅎ 너무 많은 것을 알고 계십니다.

      국수류를 제가 많이 좋아하긴 해요. 대신에 밀가루 국수는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서 (체하는 경우가 허다함) 쌀국수를 즐긴답니다. 음식점에서 사먹는 것보다 가끔은 직접 만들어 보고 있어요. :)

  3. BlogIcon 더오픈 2008/09/26 01:35 # M/D Reply

    공감~~ 먹기전 사진찍기는 그 찰나가 참 힘들다는..
    맛나게 보여여~~

    1. BlogIcon Ruud 2008/09/26 08:39 # M/D

      막 정신없이 먹다가도 아차 싶을 때가 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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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리는 요리글이네요.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의 기대를 제가 저버렸던 것인지... (혼자서 뭐라는 건지)

 

어쨋거나 오늘 요리의 주제는, 배고프면 뭐든 (해)먹는다, 입니다.

 

 

 

... 예. 한마디로 제 주제에 찬밥, 더운밥 가리게 생겼냐는 거죠.

 

그나저나, 화밸 문제가 심각합니다. 다 부엌의 전구 탓이라죠. (/먼산)

v_ibe/food 2008/09/23 21:05 by hyomini
  1. BlogIcon iF 2008/09/23 22:17 # M/D Reply

    맛있겠는데요?
    중국집가면 블랙빈 소스로 만든 플랫 누들 잇는데 그거 생각나네요.

    1. BlogIcon Ruud 2008/09/24 08:44 # M/D

      소스는 가끔 가게에서 사와서 볶음밥에 넣곤 했는데요, 왠지 너무 짜게 먹게 되는 거 같아서 요즘은 그냥 간장 쓰고 있어요 -0-;
      으음... pad-thai식으로 살짝 매콤달콤하게 해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D

  2. BlogIcon Odlinuf 2008/09/24 04:57 # M/D Reply

    맛은 둘째치고 그럴듯하게 해서 드시는군요!!
    살짝 배고프려는 시간이었는데 아주 고맙습니다. -_-

    1. BlogIcon Ruud 2008/09/24 08:50 # M/D

      ㅎㅎㅎ 제 신조가 어떻게든 주변환경에 익숙해지자라는 거여서, 항상 퓨전식으로 요리를 해먹습니다. 구할 수 있는 재료를 마구 섞어서 쓰거든요. :P
      그러고 보면, 오드리님 블로그에는 신기한 요리 이런건 안 올라오나요? :D

  3. BlogIcon 별헤는밤 2008/09/24 08:44 # M/D Reply

    오오오
    진짜 맛있게 생겼어요 ㅜㅜ

    1. BlogIcon Ruud 2008/09/24 08:48 # M/D

      실시간 댓글 =0=
      에헤헤헤, 간장이랑 꿀과 oyster sauce를 살짝 넣는데, 달콤하니 괜찮았어요.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했는데... 돼지고기도 맛있을 것 같아요. 매콤달콤하게도 해봐야 겠는데, 언제가 될려나. (/딴청)

  4. BlogIcon 철희 2008/09/24 22:36 # M/D Reply

    웬지 유티 Sidney Smith건물앞에 있는..
    하얀 짱깨트럭에 팔던 H3메뉴가 생각나는데요.......ㅋ
    하아.....먹고싶다...ㅠㅠ

    1. BlogIcon Ruud 2008/09/25 09:11 # M/D

      귀찮을 때는 사먹기도 하는데, 가끔은 이렇게 직접 해먹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간이나 재료도 입맛대로 쓸 수가 있어서 좋구요.
      대신에 뒷정리는 좀 귀찮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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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는 항상 큰 식품점이 있게 마련인데요. 생선코너에 언제 신선한 생선이 들어오는 지 알아두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D 특히나 회로 먹으려면 특히나 중요하지요. :)

앞으로 남은 한달 반여간동안 주말에는 신선한 생선을 먹으려 합니다. 주중에는 항상 육류를 섭취하게 되는데, 생선은 쉽사리 먹히지가 않네요. 그냥 먹기 심심할 때는 이것 저것 만들어 먹는 방법도 좋겠지요.

짤방으로는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연어 스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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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07/07/08 22:54 by hyomini
  1. BlogIcon 가즈랑 2007/07/09 08:51 # M/D Reply

    오렌지빛 도는게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 연어는 부드럽고 연해서 저도 좋아합니다

    1. BlogIcon hyomini 2007/07/09 09:53 # M/D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요즘은 회가 참 그리워집니다. 한국에 있을 때면 가족과 친척이 모두 함께 자주 횟집에 가곤 했는데, 여긴 그게 안되서 아쉽네요. :P

  2. peace 2007/07/09 10:46 # M/D Reply

    회 한사발 하자 어여와~

    1. BlogIcon hyomini 2007/07/09 13:12 # M/D

      아... 부산에 횟집에서 회 한사발이랑 매운탕 하나 하고 소주나 같이 했으면 좋으련만, 안그런가? :D

  3. BlogIcon y.a. 2007/07/09 20:52 # M/D Reply

    효미니님은 맨날 먹는 얘기 ㅋㅋ
    혹시 부산 분이십니까? (저 울산 ㅋ)
    아 매운탕 땡긴다 ㅠㅠ

    1. BlogIcon hyomini 2007/07/10 09:00 # M/D

      하하 사는 게 다 그렇지 않습니까. (뭐가? 퍽)
      부산에는 외삼촌이 사시기도 했었고, 워낙 가까웠던 지라 가족과 친척들이 자주 들렸었어요. (먹거리 사냥!)
      고향은 김해입니다. :P

  4. TiMELESS 2007/07/13 00:05 # M/D Reply

    이젠 스시까지....
    이거 참 생각만해도 벌써 배가 부르구나~ 아하하하하 :)

    1. BlogIcon hyomini 2007/07/15 18:24 # M/D

      연어가 너무 좋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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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운동을 해서 그런지 (단순히 먹성이 좋아서 그런건지) 배가 자주 고파 옵니다. 한번에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자주 먹게 되네요. 식사 거리를 지속적으로 나눠 먹을 수는 없는 일이라서 간식으로 간단하게 싸서 다니고 있습니다. :)

이번 케잌은 3번째 굽게 되는 빵이 되겠네요. 이전까지 파인애플을 썼었다면, 이번에는 체리를 써봤습니다.

체리 캔 - 300ml
밀가루 - 300ml
베이킹 파우더 - 한스푼
설탕 - 100ml
계란 하나

정도를 넣고 구워봤습니다. 이번에는 설탕을 많이 쓰지 않아서 가벼운 맛이 괜찮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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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07/06/27 20:23 by hyomini
  1. BlogIcon 가즈랑 2007/06/27 22:40 # M/D Reply

    이제는 빵까지 직접 만드시는 겁니까? 정말 y.a님 말씀처럼 싱글이신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 ^ 그나저나 저도 운동하고는 있지만, 이놈의 뱃살은 좀처럼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요.(비법 좀 알려주세요~) 먹는 것이 운동 못지 않게 중요하겠지요?

    1. BlogIcon hyomini 2007/06/28 21:52 # M/D

      뱃살은 전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야채와 육류/어류쪽으로 먹고 있어요. 운동할때는 항상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해주셔야 겠고...
      타인에게 조언해줄 형편은 못됩니다만, :P 되도록이면 7시 이전에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peace 2007/06/28 10:36 # M/D Reply

    허허...... 너랑결혼하는 여자는 행운이다

    1. BlogIcon hyomini 2007/06/28 21:52 # M/D

      하하 너무 띄워주는 거 아니야? :P 어딘가에 결함이 있을지도 모르지, 안그래? /웃음

  3. BlogIcon Y군 2007/06/28 11:36 # M/D Reply

    운동 많이 하시니까 자꾸 배가 고프신거예요. 멋진데요. 저도 결혼전 한창 운동할 땐 하루에 다섯끼를 먹어야 살 것 같더라구요.
    저희집에 있는 오븐이 사이즈가 제법 커서 요즘처럼 더울 때는 쓸 엄두를 못 내는데 자꾸 효미니님의 베이킹 포스팅들을 보니 뭔가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래저래 부러운 포스팅이군요.

    1. BlogIcon hyomini 2007/06/28 21:55 # M/D

      에구 안그래도, 아침, 프로틴, 점심, 간단한 간식, 운동, 프로틴, 저녁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ㅋ

      오븐은 저도 큰 건 쓸 엄두를 못내고 있고 (전기세도 고려를 해야 되어서 :P ) 미니 오븐 사둔게 있어서 잘 쓰고 있네요. 아무래도 직접 요리를 하게 되면, 자신의 입맛에 맞게 맞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D

  4. TiMELESS 2007/06/28 15:15 # M/D Reply

    이젠 빵까지 구워드십니까? 저로선 기쁜 소식이로군요 :)

    1. BlogIcon hyomini 2007/06/28 21:55 # M/D

      하하, 왜 이러십니까. 커플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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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 글은 '효미니'도 한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복돋아주기 위함입니다. :D 따라서 타사이트에서 일반적으로 보실 수 있는 요리 전문 글과는 수준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고, 결과물도 깔끔하지 않아요. oTL

우선은 토요일 신선한 생선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입수하고는, 아침에 집을 나섰습니다. 시간이 살짝 지난지라, 막 다듬은 생선을 사진 못했지만 그래도 신선한 연어를 샀습니다. 스시로 해먹으려면 아무래도 신선한 게 좋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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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군요. 제가 연어를 참 좋아합니다. 취향에 따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현지인을 포함해서) 계시던데, 전 연어 특유의 향기와 맛이 참 좋더군요. :) 날 것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연어 스테이크도 참 맛있어요.

자 그럼 이제 잘라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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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밥을 많이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초밥왕 만화를 보면, 살이 뭉개지지 않게 칼날이 날카로운 것으로 단번에 잘라야 한다고 한 것 같은데... 그 정도 경지에 이르렀으면 이미 스시 요리사로 일하고 있겠죠? :P

자른 연어는 살포시 사각사각한 맛이 돌도록, 냉동고에 넣어뒀습니다. 이제 스시밥을 만들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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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식초는, 설탕과 식초를 살짝 섞어서 만들어봤어요. 크기가 들쑥날쑥 제멋대로이지만, 20개나 만들고 나니 뿌듯합니다. 얼른 먹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네요. :D

스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와사비! Zehrs에 팔길래 냉큼 사왔죠. 눈물나는 짜릿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스시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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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조금씩 올려줬어요. 어차피 간장에도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 먹을 것이기에, 너무 많이 넣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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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된 밥에 잘라뒀던 연어를 하나 둘 올립니다. 진짜 스시는 이런 방식이 아니지만... oTL 혼자 먹으려니 격식 차리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진 않더군요. 물론 본 요리만은 감히 다른 분들에게 대접해드릴 만한 요리가 못되기도 합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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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입에 쏙쏙 넣어 먹을 때마다 너무 맛있어요. 간장에 와사비를 적절하게 풀어 넣으면 하나 먹을 때마다 짜릿한 맛이 감도는 것이... 너무 좋아요!  >ㅁ<

밋밋하게 생선만을 먹기가 심심하면, 이렇게 무식한 방법이지만 스시로 만들어 먹는 것도 맛있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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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ibe/food 2007/06/17 12:03 by hyomini
  1. BlogIcon Y군 2007/06/17 22:29 # M/D Reply

    주말간 일식으로 지경을 넓히셨군요! 정말 잘 만드신 것 같습니다. 나름 잘 나가는 쉐프인 제 처남이 쓰는 칼을 보면 거의 일본도 수준인데 정말 횟감은 단번에 잘도 자르더군요. 플로리다를 떠나서 스시는 거의 먹지를 못하고 있는데 정말 군침 돌게 하는 포스팅입니다. ^^

    1. BlogIcon hyomini 2007/06/18 08:44 # M/D

      오옷 주변에 요리사이신 분들이 계신다면 참 좋으시겠어요. :D 스시는, 제가 자주 먹는 건 아닌데, 한국에 있을 때부터 회를 자주 먹다 보니 생선회쪽은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캐나다와서 연어를 먹기 시작하게 된건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요. :P

  2. peace 2007/06/18 09:25 # M/D Reply

    --;;; 셤 끝이다.. 니녀석 홈피 이제 오기 시러.... 나도 나름 딴애들에 비해서는 잘해먹고 사는데 너 보면 초라해 져.. .ㅠ.ㅠ
    이번학기 장학금을 조금 기대해봐도..(확신은 없지만) -_-;;;;;;;;; 놀러와라 밥사줄께... ㅋㅋㅋㅋ

    1. BlogIcon hyomini 2007/06/18 19:37 # M/D

      ㅋㅋ 왜~ 그래도 한국에 지내면서 챙겨 먹을려면 나보다 훨씬 더 잘 해먹을 수 있을 텐데 -0-;
      한국에는... 복학하고, 졸업한 뒤에 생각해 볼께 :D

  3. HJS 2007/06/18 22:30 # M/D Reply

    연어는... 지겨워....
    연어말고 광어회로 가자....;;;;

    1. BlogIcon hyomini 2007/06/20 20:18 # M/D

      연어가 얼마나 맛있는데~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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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스킨을 산뜻하게 바꿔봤습니다. 한페이지당 포스트 수도 하나로 줄였어요.

이어지는 짤방(?!)은 남은 두부 한모를 사용한 간단 요리입니다. 어제 두부 야채볶음 요리와 거의 똑같답니다.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오이스터 소스와 참치를 추가해봤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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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밥을 먹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국수로 대신 해봤는데 깔끔하니 좋네요. :) 남은 요리는 한 주 점심 반찬으로 싸서 다녀야 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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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는 (배가 부른 터라, 바로 먹을 것은 아니지만요) 잘게 갈아진 파인애플을 사용한 케잌입니다. 이번에는 신경써서 오래 구워줬어요. 냉장시키기 전인터라 자를때 많이 부숴졌습니다만... 혼자 먹을 건데 뭐 어때요. :P

v_ibe/food 2007/06/10 19:06 by hyomini
  1. BlogIcon Y군 2007/06/11 01:44 # M/D Reply

    효미니님은 저랑 요리 취향만 비슷한 줄 알았는데 스킨 취향도 비슷한가 봅니다!! ^^ 페이지당 포스팅을 하나로 줄이신 것까지 이렇게 똑같을 수가... 저는 1UP님 스킨을 약간 바꿔서 좀 달라보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반갑군요.

    얼마나 내공을 쌓으시고 나서 여친님이라든가 친구들에게 대접하실 건지 궁금하네요.

    1. BlogIcon hyomini 2007/06/11 08:49 # M/D

      :) 스킨 바꾸셨나 보네요. 제가 갑갑해보이는 것을 싫어해서 깔끔하게 하려다 보니, 페이지당 포스트 수도 확 줄여버리게 되었어요. :P

      요리는... 학교에 있을 때도 가끔 나눠 먹곤 했는데, 아무래도 바쁠때는 대충 먹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잠시나마 학교 생활에서 벗어났을 때 이것 저것 해먹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씨익 :D

  2. peace 2007/06/11 10:25 # M/D Reply

    셤치구 왔더니 피곤한데 낼도 셤이네 ㅋㅋㅋㅋ .. IT 라..... 시작해보기도 전에 이런말 하긴 좀 뭐하지만 한국에서의 개발자란 참.... 발톱의 때만도 못한거 같네 -_-;

    1. BlogIcon hyomini 2007/06/11 12:05 # M/D

      비단 한국만이겠나. 개발자를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으면 결국엔 성장에 있어서 한계에 부닺히게 마련인데 말야. 인적자원 유출이다 뭐다 말로만 떠들게 아니라, 당근도 함께 병용하는 체제가 필요하지 채찍으로만 휘어잡으려고 하니.. 참

      어쨋든 힘내보자구! :D 셤 잘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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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다 보면, 애초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음식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주말이라 뭔가를 해먹고자 시작한 야채볶음 요리가 머릿 속으로 상상했던 요리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져버렸답니다. 뭐 맛은 있었으니 불만은 없었지만요. :P

들어간 야채로는,
샐러리, 당근, 양파, 브로콜리, 피망을 넣어봤어요.
담백하게 먹으려고 육류는 넣지 않았고, 두부로 마무리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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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샐러드를 저녁마다 먹긴 하지만, 좀 더 골고루 먹으려면 이런 식으로 따로 요리를 해 먹는 수 밖에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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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는 조금 귀찮더라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여담이지만 아무래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야채를 썰기 시작하면서 이미 머릿속에 그려뒀던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요리가 만들어질 것이 예상되었나 봐요. 쉽사리 요리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되지는 않나 봅니다. :P

살짝 가열된 후라이팬에는 버터를 조금 두르고 아무래도 제일 딱딱한 당근 부터 볶아줬습니다. 어느 정도 되었다 싶으면 준비해뒀던 야채를 모두 함께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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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도 한모 넣어주고, 소스로는 블랙빈 소스를 살짝 써봤어요. 입맛에 따라 오이스터 소스도 괜찮겠고 다른 여타 소소드 괜찮겠네요.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고추장이나 칠리소스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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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김이 나기 시작하면서 요리도 적당히 다 끝나가는 것 같네요. 전 피망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적당히 많이 익혀줬습니다. 일전에는 많이 익히지 않은 피망을 먹었더니만 속이 너무 쓰라리더라구요. 이번에는 무리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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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상콤한 야채 요리를 바랬었는데, 결국엔 거의 마파두부 스타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oTL 살짝 맵삭하게 하려고 핫페퍼도 샀었는데, (할레피뇨 고추를 살려다가 잘못 샀어요) 그리 많이 맵지는 않네요.

결국 밥과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근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P 두끼 정도는 더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남았는데, 주말 반찬은 걱정없게 되었습니다. :D

ps.
그나저나 두부 한모가 더 남았는데 뭘 해먹을까요.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해서 얼른 먹어야 되는 데 말이에요. :D
v_ibe/food 2007/06/09 22:49 by hyomini
  1. BlogIcon 가즈랑 2007/06/10 05:01 # M/D Reply

    맥주와 함께 두부김치해서 먹으면 맛있겠네요. (앗. 그런데 김치 구하기가 쉽지 않겠군요.^ ^)

    1. BlogIcon hyomini 2007/06/10 17:38 # M/D

      :) 김치는 제가 한식을 잘 먹질 않아서 어머니께서 해주신 김치를 조금씩 먹는 정도랍니다. 괜히 매번 담아달라고 부탁드리기도 뭐해서 식단에서 한식을 제외시킨 이유도 있긴 합니다만 말이에요 :D

      결국 야채, 두부, 참치 넣고 살짝 볶아봤어요. 다음주 며칠간 점심반찬 걱정은 이제 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

  2. BlogIcon Y군 2007/06/11 01:47 # M/D Reply

    점점 더 야채 stir-fry 요리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어서 스뎅으로 된 전용 펜을 하나 장만할까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효미니님도 하나 필요하실 듯 한데요? 늘 그렇지만 요리가 참 맛있게 보입니다.

    1. BlogIcon hyomini 2007/06/11 08:51 # M/D

      사진은 항상 연출이라죠? (웃음)
      안그래도 크고 넓직한 팬 하나를 살까 말까 생각중이긴 해요. 저도 이 기회에 하나 확 사버릴까요? :D
      문제는 뭔가를 하나 사기 시작하면 줄줄이 함께 사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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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 본 포스팅을 통해 작성할 글은 결코 제가 밝히는 조리법 같은 게 아닙니다. 단지 이런 식으로 요리를, 이 경우엔, 빵을 구웠었는데, 이런 이런 결과가 나왔다 하는 간단한 기록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되겠네요. 그도 그럴 것이 딱히 눈이 번쩍 뜨일만큼 잘 된 결과물이 나온 건 (당연하게도) 아니거든요. :D


우선 회사에서 조언 받은 대로, 들어간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분량은 따로 계량컵은 없어서 쓰지 못했고, 프로틴 통에 있던 작은 컵을 썼어요. 한 컵당 양이 대략 40그램 또는 55ml 정도 되더군요.

재료:
  • 복숭아 캔 (398mL)
  • 밀가루 두 컵 (120mL)
  • 베이킹 파우더 한 스푼 (15mL)
  • 버터 (60mL)
  • 설탕 한 컵 (5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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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복숭아 캔은 안의 시럽은 따라 버리고, 복숭아 자체만 사용했습니다. 너무 달게 하는 것도 싫고, 수분이 너무 많아도 안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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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것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으니 잘게 부숴줬습니다. 미끌 미끌해서 쉽지가 않았지만 조심 조심 신경써서 잘게 부숴 줬어요. 아예 죽으로 만들면 씹히는 맛이 떨어질까봐 잘게 잘게 부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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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 복숭아에 준비한 재료를 전부 부어선 잘 섞어줍니다. 대충 섞으면 결과물이 보장할 수 없으니 (웃음)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쪽 방향으로만 잘 섞어주세요. 대략 6-7분 정도 섞으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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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졌으면 냉장고에 한동안 넣어두는 것도 괜찮다고 들은 것 같아요. 담번에 해볼때는 몇시간 냉장고에 넣어놔 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베이킹 팬에 살짝 살짝 펴서 담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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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은 화씨로350, 섭씨로는 180도 정도로 맞춰주시고, 적당히 가열되면 40분 정도 구워 주세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제대로 구워지지 않으면 밀가루 맛이 그대로 난다는 겁니다. 칼로 살짝 찔러 봤을 때, 칼에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을 정도면 알맞게 구워 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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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워진 케잌. 충분히 식을 때까지 둔 후, 슬며시 꺼내면 스르르 떨어져 나올겁니다. 알맞게 잘라서 냉장 보관 하셔도 되겠고, 아니면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되겠죠? :D

추-
처음 시도해보는 베이킹이라 좀 덜 구워졌어요. 담번에는 색다른 과일 재료로 좀 더 확실하게 해봐야 겠습니다. 나오는 결과물에 따라서 차후에 한번 더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
v_ibe/food 2007/06/07 23:46 by hyomini
  1. HJS 2007/06/07 23:51 # M/D Reply

    ....성공했네.. 맛있어?
    나도 요리나 해볼까...;;;

    1. BlogIcon hyomini 2007/06/07 23:53 # M/D

      맛은 괜찮았는데, 덜 구워진 것 같아서 좀 부족한 느낌?
      주말에 다른 걸로 재시도 해봐야지! :D

  2. peace 2007/06/10 10:11 # M/D Reply

    요리사 할라꼬>??

    1. BlogIcon hyomini 2007/06/10 17:39 # M/D

      하하 요리사도 아무나 하겠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자격증 공부라도 해둬 볼까? :P 만약에 IT 경제 무너지면 대비책이라도 될겸 말야. (물론 농담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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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항상) 강조하는 것이지만 혼자서 해먹는 음식은 결코 염장 포스팅이 될 수가 없습니다. oTL 그저 소소한 일상 이야기일 뿐인걸요. 더군다나 제가 해먹는 음식은 누구나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수준뿐인걸요. oTL 음식 관련 포스팅이 염장성이 될려면, 아주 특별한 음식을 먹거나 아니면 뭔가 특별한 "상황"일때만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그 특별한 상황이 언제냐구요? 글쎄요. 상상에 맡길게요. :D

오늘 점심은 비밀님 덕분에 ( 고마워요~ ;) )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한참을 걷긴 (결국 몰에 있는 Zehrs 에 장보러 갔다죠) 했는데, 아무래도 적당히 먹어야 될 것 같더군요. 집에 있는 재료를 처리해야 되겠기도 해서, 결국 비빔국수 + 해물파전 쪽으로 눈을 돌려 봤습니다.

해물파전은 이미 예전에도 몇번 해먹은 적이 있고, 특별하게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따로 크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단지 오늘 추가한 것이라곤 가리비 조개 (Scallop) 정도랄까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신선해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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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휘저어 준 후, 지글 지글 기름에 구워주시면 일반 음식점 파전이 부럽지 않은 (과장 많이 섞어서!) 파전이 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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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도 딱히 특별한 건 없었어요. 집에 있는 고추장을 처리해야 되어서 참기름과 식초 그리고 참깨를 살짝씩 섞어서 초장을 만들어봤습니다. 아주 무더운 날에는 시원한 국수나 비빔국수도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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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먹는 건 몸에 좋진 않은데, 하다 보니 살짝 맵게 되었네요. 뭐 아예 못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먹을 수 있어야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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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살짝 삶고 집에 있던 샐러드용 야채를 살짝 얹어봤습니다. 계란을 구워서 올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파전을 먹어야 되어서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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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저녁도, 이만 하면 혼자서도 잘 먹고 지내죠? :P
v_ibe/food 2007/05/27 01:41 by hyomini
  1. BlogIcon 비밀+ 2007/05/27 02:53 # M/D Reply

    역시 잘 드시는군요.. -.-ㅋㅋㅋ 츄릅

    1. BlogIcon hyomini 2007/05/27 09:48 # M/D

      이상하게도 전 혼자 지내면 더 잘해먹게 되더군요. :)
      비밀님두 좀 챙겨 드시구 하세요. :D

  2. BlogIcon iF 2007/05/27 04:59 # M/D Reply

    누구나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수준뿐인걸요 <- 이건 아닙니다!! ㅎㅎ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9월에는 학교로 돌아가시나요? 전 코업을 해야 하나 학교를 다녀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1. BlogIcon hyomini 2007/05/27 09:49 # M/D

      하하 과찬의 말씀이세요. :D
      음 9월에는 학교로 돌아가게 됩니다. 코압을 하실 수 있으시다면 꼭 하시길 권해드려요. 학교내에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들을 배울 수 있어요. 물론 요리 실력도 부쩍 향상 됩니다. (웃음)

  3. TiMELESS 2007/05/29 13:32 # M/D Reply

    오우~
    내년에 먹을 메뉴가 또하나 추가되었군!!

    1. BlogIcon hyomini 2007/05/29 18:20 # M/D

      막상 바빠지면 또 만들어 먹고 할 겨를이 없을 걸 ㅋㅋ :P

  4. BlogIcon Y군 2007/06/01 02:25 # M/D Reply

    낮잠을 잔 덕에 야밤에 여기저기 돌다가 '잘 못' 들렀습니다. 슬슬 배는 고픈데 잠은 안오고 먹을 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필이면 효미니님 블로그에 왔을까요. 뻔히 음식염장 당할 걸 알면서 들린 것은 제가 멍청한 탓인데 원망만 넘쳐납니다. ^^

    1. BlogIcon hyomini 2007/06/01 07:26 # M/D

      하하하. 에이, Y군님이 저보다 더 건강하게 잘 드시는 것 같던데 :P 요즘에는 밤늦게 뭘 먹질 않아서 야식은 별로 걱정안합니다만... 냉장고 다시 한번 더 뒤져 보시고, 영 안되면 얼렁 주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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