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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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7/19 블로그에... (5)
  2. 2009/07/18 지금의 나 그리고 내 나이. (6)
  3. 2009/07/02 인터넷 익명성 그리고 나이 (6)
사실 블로그에 일기를 쓰지 말란 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치부를 드러낼 수도 없는 일이니, 조금 고민이 되네요. 사실 술 한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나올 법한 글들을 맨정신에 그것도 공개적으로 블로그에 공개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특히나 자랑할만한 이야기도 아닌데 말입니다.

천연기념물. 여성한테나 어울리는 표현이겠지만, 왠지 낯설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직 비교적 젊은 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젊다는 표현은 정신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성숙해지는 현 10대들을 보고 있자면 제겐 그다지 적용되지 않는 표현인 것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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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 2009/07/19 00:01 by hyomini
  1. BlogIcon hyomini 2009/07/19 00:03 # M/D Reply

    사실 이런 글은 좀 더 정리해서 글을 올려야 오해를 덜 사게 마련인데... 피곤하고 귀찮아서 이 정도로 정리.
    누군가 오해라도 할 경우엔... 이제껏 트위터를 하면서 받았던 오해보다 심할까 싶어서 짤막하게 자기 전에 생각 정리해봅니다. :)

  2. BlogIcon bkzzang 2009/07/19 04:33 # M/D Reply

    ㅋㅋㅋ tag 가 눈에 띄이오.. 싱글! 연애!
    do i feel love in the air? ㅋㅋㅋ

    1. BlogIcon hyomini 2009/07/19 11:31 # M/D

      ㅎㅎㅎ 아마 당분간은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
      행여라도 그랬다면, 천연기념물 운운하는 일이 없겠지요.

  3. BlogIcon mooo 2009/07/19 09:36 # M/D Reply

    오호! 누가 오해를? :-)

    1. BlogIcon hyomini 2009/07/19 11:32 # M/D

      하하 아무래도 가만히 있었으면 반이라도 갔을텐데, 괜히 오해를 살만한 댓글을 제가 스스로 달아 버렸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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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 [건방진 생각] - 인터넷 익명성 그리고 나이

20대 중반이라..., 어리다면 아직 어린 나이일까요?
사실 사회 경험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학생 인턴 기간 그리고 지금까지 정규사원으로 일한 기간 해서 근 2년 정도 되었으니, 아직은 한참 갈 길이 멀었어요. 누구는 학교 다닐 때 이미 회사 설립하고 성공해서 떵떵거리며 산다는데, 뭐 각자의 길은 다 다른 거겠지만요.

평소에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나 회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물론 그때마다 "효민, 아직 젊은 데 왜 그래"라는 핀잔 반 농담 반 섞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실 팀 내 동료분들 대부분이 30대 초중반인지라, 인턴 직을 제외하면 제가 막내이긴 하거든요. 핀잔을 안 받으려야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웃음)

한편으론 전 저 자신이 결단코 젊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주 냉소적으로 내일 죽을 각오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은 아니지만 (말하고 나니, 이건 냉소주의처럼 들리진 않는군요) 그렇다고 제게 주어진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고방식도 조금은 고지식한 부분이 있어서 자유분방하게 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다는 제가 그 흔한 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가봤으니까요.

젊었을 때 하고픈 일들을 열거하자면 한도 끝도 없을 테고, 그 모든 것을 제가 다 해내리라 믿진 않습니다. 다만, prepare for the worst, hope for the best라는 걸 신조로 삼고, 지금은 늦지 않았지만, 내일로 미뤄선 안된다는 일념하에 조금은 늙게 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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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_ife 2009/07/18 23:06 by hyomini
  1. BlogIcon odlinuf 2009/07/18 23:36 # M/D Reply

    늙게 사는 건 좋지만, 그래도 청춘사업은 하면서 살아야..

    1. BlogIcon hyomini 2009/07/18 23:48 # M/D

      청춘사업하시니 또 제 현실이 새삼스럽게 떠오르게 되는 군요. xD 핑계라면 핑계랄까... 참 어떻게보면 저도 (물론 자칭) 천연기념물인지도 ㅋㅋㅋ :D

  2. BlogIcon mooo 2009/07/19 00:08 # M/D Reply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겁니다! 라고 강력하게 외쳐보지만 .. 현실은 .. :-)
    자자, 이제 편히 주무시고, 내일은 오디님 말처럼 어디 나가서 청춘사업이라도 해보세요!

    1. BlogIcon hyomini 2009/07/19 11:34 # M/D

      그래야될텐데, 때가 있으리라 믿고 있어요 /먼산
      사실 이런 사고방식(정신상태)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데 말입니다. :)

  3. BlogIcon bkzzang 2009/07/19 04:28 # M/D Reply

    애 늙은이.. that's why i like big little joker ; )
    기회가 된다면.. 여행은 강추 강추. 쉽진 않겠지만 해외로.. 고고. 교과서같은 얘기지만 시야가 넓어짐.
    당연히 그러겠지... 라는 추측을 넘어 진짜 알게 모르게 살이되고 피가된다능..

    1. BlogIcon hyomini 2009/07/19 11:35 # M/D

      확실히 그럴 것 같긴해요. 해외로 나갈려면,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필요한데... 헤유 아직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런 여유를 만들 수 있을만한 발판이 생기지가 않네요. 사실 이런 식으로 넋놓고 있다간 아마 평생 갖혀서 살텐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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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좋아한 이유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익명성이 보장되어 표현의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니터를 가운데에 두고 서로간에 주고 받는 글 속에 담긴 존중심도 어느 정도 한 몫을 하긴 합니다.

사실 위의 모든 것은 이제는 옛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서로를 존중해주는 모습은 여전히 볼 수는 있으나, 익명성을 무기로 칼보다 강한 펜을 휘두르는 사례는 점점 늘어만 가고 있어요. 화면에 보이는 정보 아닌 정보들은 점점 진실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에 진실성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믿고 말고는, 청(聽)자의 몫이긴 합니다만,  "나는 누구다"라고 밝히면 얼마만큼을 믿으십니까?

사담입니다만,
사실 페이스북에 적지 않은 정보를 공개한 후, 이런 저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만약 어제까지만해도 "님"을 붙이고선 예의를 갖췄던 상대가 알고보니 자신보다 한참 어리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어요? 하대를 하시겠습니까? 역지사지라고, 자신의 신상정보를 밝힌 후라면 어떤 대우를 바라십니까? 하대를 각오하시겠습니까?

제가 참 많이 고지식한 편입니다. 특히나 (한살차이라 하더라도) 연장자에 대한 대우에 대해선 민감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이러한 이유때문에 평소의 저는 전혀 조커스럽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겠죠. (웃음)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의 (큰 하대없이) 배려심 가득 담긴 대우는 항상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나이가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서 모든 인격은 존중받아야 한다지만, (이민온지 10년이 지나도) 한국분들에 대한 대우는 쉽게 바꿀 수가 없네요 :)
o_pen thought 2009/07/02 15:09 by hyomini
  1. BlogIcon bkzzang 2009/07/03 17:11 # M/D Reply

    우리가 꼬리안인 이상 연장자에 대한 예의는 당연 기본. 하지만 respect 는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보오. 오로지 상대방 나이에 따라 행동과 대우가 급 변한다면 그 사람은 respect 를 받을 자격이 없소. 흔한 말이지만 you earn your respect. 이상한 인간들은 상종을 안하면 되오. 그리고 그런 인간들에겐 '님' 대신 'you' 사용 권장.

    1. BlogIcon hyomini 2009/07/02 16:29 # M/D

      문득 예전 어디선가에서 들었던, 해외까지 나와서 한국에서처럼의 대우를 바란다면 왜 나왔냐는 말이 생각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지기를 바라는 것도 옳지 않겠지만) 제가 조금은 유교사상에 생각이 많이 굳어있긴 합니다 :)

      그나저나 조만간 주변 분들에게 붙여드릴 호칭을 정리해봐야 겠어요. 갑자기 형님 누님하면 어색할테지만, 익숙해지면 나아질지도 모르죠. :D

  2. BlogIcon 리예 2009/07/02 19:33 # M/D Reply

    나이 같은거 몰라도 일단 말부터 놓고 보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_-;;
    트위터에서 몇번 그런 일 있고나서부터는 모두 차단해버렸지만요.

    1. BlogIcon hyomini 2009/07/03 12:04 # M/D

      저같은 경우엔 아직 그런 일은 없었는데, 약간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S

  3. BlogIcon odlinuf 2009/07/03 22:52 # M/D Reply

    제가 그래서 효민이 형을 좋아해요.

    1. BlogIcon hyomini 2009/07/04 06:14 # M/D

      헐퀴, 이렇게 선수를 치시다니 ;)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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