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좋아한 이유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익명성이 보장되어 표현의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니터를 가운데에 두고 서로간에 주고 받는 글 속에 담긴 존중심도 어느 정도 한 몫을 하긴 합니다.
사실 위의 모든 것은 이제는 옛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서로를 존중해주는 모습은 여전히 볼 수는 있으나, 익명성을 무기로 칼보다 강한 펜을 휘두르는 사례는 점점 늘어만 가고 있어요. 화면에 보이는 정보 아닌 정보들은 점점 진실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에 진실성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믿고 말고는, 청(聽)자의 몫이긴 합니다만, "나는 누구다"라고 밝히면 얼마만큼을 믿으십니까?
사담입니다만,
사실 페이스북에 적지 않은 정보를 공개한 후, 이런 저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만약 어제까지만해도 "님"을 붙이고선 예의를 갖췄던 상대가 알고보니 자신보다 한참 어리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어요? 하대를 하시겠습니까? 역지사지라고, 자신의 신상정보를 밝힌 후라면 어떤 대우를 바라십니까? 하대를 각오하시겠습니까?
제가 참 많이 고지식한 편입니다. 특히나 (한살차이라 하더라도) 연장자에 대한 대우에 대해선 민감한 편이에요. 아무래도 이러한 이유때문에 평소의 저는 전혀 조커스럽지 않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겠죠. (웃음)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의 (큰 하대없이) 배려심 가득 담긴 대우는 항상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나이가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서 모든 인격은 존중받아야 한다지만, (이민온지 10년이 지나도) 한국분들에 대한 대우는 쉽게 바꿀 수가 없네요 :)
사실 이런 글은 좀 더 정리해서 글을 올려야 오해를 덜 사게 마련인데... 피곤하고 귀찮아서 이 정도로 정리.
누군가 오해라도 할 경우엔... 이제껏 트위터를 하면서 받았던 오해보다 심할까 싶어서 짤막하게 자기 전에 생각 정리해봅니다. :)
ㅋㅋㅋ tag 가 눈에 띄이오.. 싱글! 연애!
do i feel love in the air? ㅋㅋㅋ
ㅎㅎㅎ 아마 당분간은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
행여라도 그랬다면, 천연기념물 운운하는 일이 없겠지요.
오호! 누가 오해를? :-)
하하 아무래도 가만히 있었으면 반이라도 갔을텐데, 괜히 오해를 살만한 댓글을 제가 스스로 달아 버렸군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