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olours | 그 남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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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2/02 (사무적인) 이메일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들 (4)
  2. 2008/09/11 이메일, 얼마나 자주 확인하시나요? (5)
CodeProject에서 뉴스레터를 받아보던데, 한동안 읽질 않았더니 그득히 쌓여있네요. 일일히 다 읽기는 귀찮고 (/먼산) 하나 둘 뒤져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들만 읽고 있습니다. (어린이들, 편식은 나빠요.)

  1. "I could get into trouble for telling you this, but…"
  2. "Delete this e-mail immediately."
  3. "I really shouldn't put this in writing."
  4. "Don't tell So-and-So." Or, "Don't send this to So-and-So."
  5. "She/He/They will never find out."
  6. "We're going to do this differently than normal."
  7. "I don't think I am supposed to know this, but…"
  8. "I don't want to discuss this in e-mail. Please give me a call."
  9. "Don't ask. You don't want to know."
  10. "Is this actually legal?"
from 10 Things You Should Never Write in an E-Mail or Instant Message

의역 (오역포함)
1. "이런 걸 말해주면 안되는 데 말이야, 그래도..."
2. "(다 읽은 뒤엔) 꼭 이 이메일을 지워주세요."
3. "아무래도 내가 이런 말을 해선 안되는 데 말이야."
4. "절대 아무개한테 이 말을 하면 안되" 또는 "절대 아무개한테 이걸(본 편지를) 보내주면 안되." (내가 이런 말을 했다는 걸 아무개한테 알리면 안되)
5. "그녀/그/그들은 절대 알아내지 못할거야 (히읗히읗 - 웃찾사버전)."
6.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할꺼야."
7. "내 생각엔 이런 내용을 내가 알아선 안되는 거 같은데 말이야, 근데..."
8. "이런 내용을 이메일로 의논하긴 좀 곤란한걸. 전화로 합시다."
9. "묻지마. (다쳐) 알고 싶지 않을거야."
10. "이거 진짜 합법적인 거 맞습니까?"

주-의역함에 있어서 내멋대로 존칭썼다가 안썼다가.

사실 이메일로서 '예의'를 지킨다는 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영어는 말입니다, 단어의 사용에 있어서 격이 있긴 하지만, 극존칭이란 개념이 없다 보니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상하좌우 어디로 튈지 몰라요. 항상 다 쓴 후에도 전송을 하기전에 몇차례 훑어보곤 합니다.

특히나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고,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했죠? 아무리 '너만 알고 있는 건데 말이야' 식으로 대화를 나눈다고 해도, 그 비밀이 보장되리라는 법은 없거든요. 괜시리 뒤통수 제대로 맞고선 울면서 짐싸진 않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한때 온라인 채팅을 참 많이 즐겼는데, 지금은 오프라인이 더 좋군요. (물론 제가 오프라인 소셜라이프가 따로 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털썩) 아무래도 제 자신의 목소리가 직접 전달될 수 있다는 부분을 쉽사리 버릴 수가 없나 봅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목소리톤이 중요한 법인데, 종이나 화면에 쓰여진 단어 문장으로선 표현에 한계가 있잖아요. (웃음)


o_pen thought 2008/12/02 12:49 by hyomini
  1. BlogIcon Odlinuf 2008/12/03 03:31 # M/D Reply

    여러 사람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bcc가 아닌 cc를 이용해서 보내는 경우도 참 황당합니다. 특히나 친구들 사이가 아니라면 말이죠.

    1. BlogIcon Ruud 2008/12/03 10:05 # M/D

      보통은 (저희) 회사내에선 이메일을 보내고 싶긴 한데, 반드시 답장을 요구하지 않는 상대의 경우엔 CC를 많이 쓴답니다. 사무적인 내용을 다른 사람과 주고 받을때, 약간 중요한 내용이다 싶으면, 팀장이나 매니저를 CC에 두고 이메일을 연결해나가게 되요. 저는 그리 습관이 되어 있는데, 오드리님은 약간 다른 식으로 사용하시나 봅니다. 하긴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죠. :)

    2. BlogIcon Odlinuf 2008/12/03 11:07 # M/D

      아, 모든 사람이 다 알아야 하는 공적인 이메일 말고 왜 내 이메일 주소를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 집단이라든가. 없나? 저만 그런가요? T_T
      암튼 cc와 bcc는 잘 구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3. BlogIcon Ruud 2008/12/03 13:03 # M/D

      아, 자신의 이메일 주소가 밝혀지는게 내키지 않는 경우엔 상대쪽에서 BCC로 보내주면 좋은데, 덜렁 드러나있는 경우엔 부담스럽긴 하죠. 특히나 스팸문제 때문에 더욱더... orz
      ㅋㅋㅋ 예 cc랑 bcc는 조심해서 써야 되요. 근데 아마 많은 분들이 차이점을 모르시거나 아예 사용안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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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메일을 꽤나 자주 확인합니다. 아웃룩이 항상 열려 있어요. 거기에다가 블랙베리를 옆에 차고 있어요. :D

다름이 아니라, Slashdot (또는 /.) 에서 글을 둘러 보다가 관심이 가는 기삿거리를 발견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더 눈이 갔던 것 같아요. :P

[Slashdot] Why Email Has Become Dangerous - http://tech.slashdot.org/article.pl?sid=08/09/10/1244215


음 대충 요약하면 (의역을 잔뜩 섞어서 말입니다),

- 작년, 영국의 Loughborough 대학에서 Thomas Jackson 박사가 실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 이메일에 의해 생각이나 하던 일이 중단될 경우, 생각을 다시 이어가기 까지 (또는 원래 상태를 회복하는 데까지) 평균 64초가 걸립니다.
-- 결국 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던 일을 재개하기 까지 매주 대략 8시간 30분을 낭비하게 됩니다.

- 이메일을 '언제' 확인하고 응답하는지는 수신자가 결정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메일이 생활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 그러나 Jackson 박사가 발견한 것은, 대개의 사람들이 이메일이 수신되자마자 확인또는 답신을 한다는 것입니다.
-- 새로이 수신된 이메일에 대해서 반응을 하기까지 평균 1분 44초가 걸렸으며,
-- 테스트결과, 70%이상의 발신된 이메일이 6초이내의 반응시간을 보였다고 합니다. (역주: 테스트중 대략 70%에 해당되는 이메일에 대해 사람들이 6초이내에 반응을 보였다는 걸로 보이는 군요)

- 2006년, ClearText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250명중 56%가 '받은 편지함'에서 하루에 2시간이상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 2008년이 되어서는 (같은 회사의 설문조사인듯) 38%가 넘는 응답자들이 매일 100통이 넘는 이메일을 받고 있으며, 다른 업무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 스코틀랜드 Glasgow대학의 Karen Renaud 박사와 동료들이 발견한 바로는, 이메일 사용자는 3가지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 relaxed 그룹에 속하는 사용자는 말그대로 심리적으로 평온한 상태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때에 이메일을 확인하고 수신/발신합니다.
-- driven 그룹에 속하는 사용자들은 항상 제때에 이메일을 확인하고 수신/발신하지만, 스스로가 자제를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stressed 그룹에 속하는 사용자들은 (모든) 이메일에 부정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결국 발생하게 되는 스트레스는 각종 신체적인 부담으로 까지 이어집니다.
-- 설문조사에 의하면 64%가 매시간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하였고, 35%가 15분마다 확인한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훨씬 자주, 거의 5분마다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중략--

이메일에 대처하는 방법도 기사에서 제공되고 있네요.

If you find your mouse straying towards the "check email" button far too often, try these tactics:

- Turn off intrusive alerts. Anything that pops up, flashes, or goes "ding!" will interrupt you when you're trying to focus and will trigger a response to check your email.

- Set your email client to display just the title and first few lines of the email, so you can easily decide if it is important enough to deal with right now.

- Use other tools. Twitter and instant messaging (IM) are better for asking short questions of chosen groups. Wikis are better for collaborating on documents. Blogs are better for publishing information and having informal conversations.

- Send fewer emails. Do you need to hit "reply to all"?

- Schedule your email. Set aside time each day to deal with your inbox and ignore it for the rest of the day. Most people check first thing in the morning and late afternoon.

만약 너무 자주 'check email' (이메일 확인 또는 이메일 수신) 버튼을 누른다면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 방해가 될 것 같은 안내창을 꺼버리세요. 팝업창이나 깜박인다던가 '딩' 소리가 날만한 것들은 집중을 방해하고 이메일을 확인하게 만듭니다.

- 이메일 클라이언트 (이메일 확인 프로그램) 의 환경을 수정해서 제목과 이메일 본문의 처음 일부분이 표시되게 하세요. (일일히 본문을 전부다 확인할 필요없이) 손쉽게 자신이 이메일에 반드시 당장 답신을 해야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 이메일말고 다른 방식을 사용해보세요. 간단하거나 짤막한 질문을 하기엔 트위터나 인스턴트 메시징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문서를 공동으로 작성할때는 위키가 뛰어나구요. 정보를 공유하거나 가벼운 대화를 나누기엔 블로그 또한 효과적입니다.

- (정말 보내야 한다면) 좀 더 적은 수의 이메일을 발송하세요. "reply to all" (모두에게 답신)을 반드시 눌러야 하는지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 이메일 확인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보세요. 수신된 이메일을 확인/발신하는 시간을 따로 정하고, 나머지 시간동안에는 이메일에 관해서 신경을 꺼버리세요.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그리고 늦은 오후에 이메일을 확인한답니다. 이 시간을 이용해보세요.
 
(특히 대처방안 부분에선) 의역을 좀 많이 섞어 봤습니다. 문맥에 어긋나는 표현이 쓰이진 않았나 모르겠군요. 영어 전공이 아니라서 어색해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D

스스로가 어떤 그룹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driven 인것 같아요. 단순히 블랙베리를 만드는 RIM에서 일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왠지 답장을 하지 않으면 찝찝해서요. 역지사지라고, 저 또한 답신을 늦게 받으면 찝찝하거든요. :P

그러고 보면, 이미 블랙베리를 갖고 계신다면, 그리고 MS익스체인지 서버를 이용하고 계신다면"check email" 버튼은 신경을 안 쓰고 계시겠군요. 수신되는 즉시 이메일이 받은 편지함에 보여질 테니까요. :)
v_ibe/IT 라이프 2008/09/11 10:49 by hyomini
  1. BlogIcon Ruud 2008/09/11 11:13 # M/D Reply

    항상 글을 쓰고 나서 생각하는 건데, 내용의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는 거 같군요. 제가 너무 문단을 붙여서 쓰는 걸까요? 색깔을 추가해야 되려나. -_-

  2. BlogIcon Odlinuf 2008/09/12 04:51 # M/D Reply

    저도 driven. 대신 확인은 아침,점심,저녁에 각각 한 번 씩.
    이메일로 인해 시간이 저렇게 많이 허비되는 줄은 몰랐군요. 역시 티끌모여 태산.

    1. BlogIcon Ruud 2008/09/12 10:11 # M/D

      하루에 3번이라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시네요. 근데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도 확인하는 거지만, 수신된 이메일에 대한 태도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반드시'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받은 편지함에 있는 모든 이메일이 전부 '일거리'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_-;

  3. BlogIcon 철희 2008/09/13 00:05 # M/D Reply

    저도 아웃룩은 항상 켜놓고 있다보니... 거의 실시간 체크네요

    그리고 개인이메일 (gmail)은 notifier -_-;
    거의 항상 실시간으로 체크하는거 같네요 ㅎㅎ

    1. BlogIcon Ruud 2008/09/13 08:12 # M/D

      ㅎㅎㅎ IT관련 직장은 어쩔 수가 없죠. ㅜ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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